부모님께 남친 소개

쌀쌀한 등대풀2017.06.09 10:23조회 수 195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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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자친구랑 밥 한 번 먹자고 하시고
남자친구도 다음에 자기 어머니랑 밥 먹자 하는데

보통 사귀면 그렇게 하나요...?
우리 엄마랑 보는 건 그렇다 쳐도
남자친구 엄마 만나는 건 좀 부담스러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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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생일선물 뭘 해야함...ㅠ (by 고고한 개옻나무) 남자친구만들기 (by 답답한 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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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로남불 크으
  • 김작가 어그로 끄는게 이정도로 되겠어? 다시써와
  • @허약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6.9 10:38
    아오. ㅡㅡ
    남은 심각한데...
  • @글쓴이
    울엄마는 되는데 남친엄마는 안되는 이유좀... 우리어머니는 저 외동으로 키우셔서 딸 만나는 마음이셔서 굉장히 좋아하시던데..
  • @허약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6.9 10:43
    아니... 정확히 말하면 부끄러운 거지 ㅠㅠㅠ
    무섭기도 하고...

    근데 보통 사귀면 부모님이랑도 만나고 그래?
  • @글쓴이
    남자친구도 님처럼 많이 부끄러웠을텐데 용기내신겁니다.
    저는 오랜기간 만났고, 어머님께 여자친구 이야기 많이해서 그러시는듯
  • @허약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6.9 10:46
    ㅇㅎ
    그럼 저도 용기를 내야죠!!
    근데 이제까지 만난 남자친구 중에 부모님 소개해 준 단 애가 없다보니 낯설어서요 ㅠ
  • 님이 엄마랑 남친이랑 밥맥일거면
    님도 먹어야죠
    불편한건 서로똒같아요
  • @도도한 새머루
    글쓴이글쓴이
    2017.6.9 10:43
    그쵸 그거야 ㅠ
    근데 남친은 어느 정도 편하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전 무섭다고 해야하나... 엄청 긴장되서 ㅠ
  • 그냥 샹견례를 ㅎ
  • @날렵한 개미취
    글쓴이글쓴이
    2017.6.9 10:44
    어멋///
    아직 그럴 나이는 아냐 ㅋㅋ
  • 오늘도 힘찬 어그로!
  • 자기 마음이죠... 남친분이 괜찮다고 하시면 어머니랑 밥먹는거고, 님은 부담스러우시면 안먹어도 되지 않나요?? 남친분이 괜찮아서 같이 식사하는거면 내로남불이란 말이 왜나오는 건지..ㅜㅜ 괜찮은 사람은 괜찮은거고 안 괜찮은 사람은 피하면 돼요. 남자친구가 했다고 본인도 똑같이 해야돼요 ? 그냥 얘기해보고 둘다 괜찮으시면 어머니랑 밥먹으세요. 저도 남자친구 가족이랑은 최대한 안 만나고 싶던데.. 싫은게 아니고 그냥 부끄럽고 부담스러워서요ㅠㅜ
  • @친숙한 해당화
    내 가족은 편하고 니 가족은 불편한 것이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죠. 불편해도 배려해서 만나는 거에요. 너는 배려하지만 난 배려가 안되겠어 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뭐죠? 생각 좀 하고 삽시다.
  • @처참한 나스터튬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남자친구도 우리 엄마가 불편하면 안 만나도 된다는 거죠! 싫은데 억지로 만나라는 게 아니에요. 글쓴이분 남자친구가 싫다는데 억지로 만나라고 한 후에 자긴 남친 어머니 만나기 싫다고 한거 아니잖아요. 사귄다고 꼭 만나야 하는법도 없고요. 괜찮은 사람만 맞추라는 거에요. 남녀가 바뀌어도 똑같고요. 어디서 배려하지 않는다는 게 나오는거에요??
  • @친숙한 해당화
    우리 엄마랑 보는 건 그렇다 쳐도
    남자친구 엄마 만나는 건 좀 부담스러운데 ㅠㅠ

    이거 보고 내로남불이라고 했는데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에요? 내로남불이란 소리 나올만 하지 않나요?
  • @친숙한 해당화
    추가로 배려라고 하는건 타인의 보이지않는 부분을 내가 보려고 노력하는게 배려인것 같아요. 보이는 부분은 누구나가 다 볼수 있거든요...
    이 같은 경우에는 대화나 행동 이면의 기분이나 생각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게 배려가 되겠지요.. 자기가 불편하다는걸 생각하는게 배려가 아니고 남친이 불편한데 괜히 그러는건 아닐지, 남친이 그렇다면 나도 좀 불편하지만 그렇게 해야겠다 라고 연결되는게 배려가 되지 않겠어요?
  • @친숙한 해당화
    내로남불맞죠
    남친이 불편한지 편한지 어떻게 아나요?
    남친이 내심불편하지만 겉으로는 편한척 했을수도있지요.

    이상황에서 여성분이 해야할 가장 정상적인 생각과 행동은
    "엄마가 밥먹자는데 남자친구가 불편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그래서 저도 불편하네요"
    라는 결과가 되어야죠.

    "엄마가 밥먹자고 그러는데 남친은 편한거 같아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 어머님하고 밥먹기가 불편하네요. 밥먹어야되나요?"
    가 되면 안되는겁니다...
  • @친숙한 해당화
    그 괜찮다는 판단속에는
    여친의 무언의 압박(?) 및
    내가 가서 잘 하면 여친도 우리집에 식사하러 올거야 라는 기본베이스가 깔려있겠죠.
    그 불편한 자리를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좋아서 가는 사람은 단언코 없습니다.
  • 답답하다 진짜;
  • 남자친구도 어색한거 참으면서 부름에 달려가는건데 본인은 어색하다고 싫다고 하는건 무슨 심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남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죠
    전 전여친 집가서 잘해서 엄청 좋아하셨는데?
    비록 결과는 참혹했지만
    원래 처음이 어려운법
  • 울엄마는 만나기싫다는데..ㅜㅜ 나는 남친어머니랑 여동생이랑밥먹음ㅋㅋㅋ 걍 편햇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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