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만 되면 친한척하는 친구..

글쓴이2017.06.10 22:57조회 수 2279추천 수 5댓글 24

    • 글자 크기
평소에는 연락도 아예 안하고 서로 친하지도 않은데
제가 필기나 정리를 미리미리 해놓는다는걸 알고
갑자기 카톡으로 ~~과목 필기해놓은거 있냐는둥
뭐 그거 정리다했냐는둥..
진짜 그냥 거저먹으려고 그래요ㅠ 보여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제 스스로 제가 너무 바보같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걸까요?
에휴..그냥 힘든 시험기간 답답한 맘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ㅠㅠ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어설픈 극락조화
    2017.6.10 23: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 내가 살아보니까 뭐든지 쉽게 얻으면 안 되더라
    도박이나 주식으로 돈 쉽게 번 사람들 그 돈 얼마나 쉽게잃어버리냐
    너도 이걸 쉽게 얻으면 네 스스로에게 안 좋다. 난 널 위해서 이걸 보여주지 않을거다
    이렇게 말해보세요 ㅋ
  • 적절한 노루삼
    2017.6.10 23: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돈빌려놓고 말꺼내기전에 안 갚고 자신이 갑인냥 행사하고 빌려준 사람이 쩔쩔매는 그런 류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보여달라는 사람이 뻔뻔하고 어이가 없는건데 맘쓰는게 안타까워 보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진짜 어휴...그냥 간단하게 읽씹하고 답장안하고 무시해보세요
  • @적절한 노루삼
    글쓴이글쓴이
    2017.6.10 23: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계속 앞으로 1년반은 마주쳐야하고 제가워낙 주위시선을 신경쓰는 소심한?성격이기도해서 싫어!라고 말을 잘 못하겠어요ㅠ 무시하면 그친구 주변에 개인주의라고 안좋게 소문날까봐 또 맘이 쓰이네요 ...
    +위로가 되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 상냥한 패랭이꽃
    2017.6.10 23: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 안했다하세요
    남의 평판을 신경쓰신다니 단호하게 거절은 못하시고
    그럼 거짓말이라도해야죠
  • 상냥한 패랭이꽃
    2017.6.10 23: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리고 저의 경우는 그런사람은 친구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는사람이지요
  • @상냥한 패랭이꽃
    글쓴이글쓴이
    2017.6.10 23: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이 과목 정리하고있는걸 예전에 보고 지나가면서 '나중에 니꺼보면 되겠네'라는 뉘앙스로 말한적이있어서 거짓말을 못할거같아서요ㅠ 물어본 여.러.과목중 거짓말하고 안보여주기도 해봤는데 ㅎ..그냥 이사람 특성인가봐요 양심없이 계속 물어보는거 보면ㅜ
  • @글쓴이
    상냥한 패랭이꽃
    2017.6.10 23: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ㄹㅇ 노양심ㅋㅋㅋㅋ 저는 할말은 하고 살아서 더이상의 뾰족한 방법은 생각나지 않네요ㅜ
  • @글쓴이
    털많은 도깨비고비
    2017.6.10 23: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상놈이네요... 그런 놈은 알아봐야 해만 될테니 차라리 빨리 정리하는 게 답일듯
  • 화려한 동의나물
    2017.6.10 23: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밥 사달라고 하는 거는 어떤가요?
  • 화려한 동의나물
    2017.6.10 23: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정보가 겨우 밥 값이라고 생각은 아니지만 뭔가라도 얻으면 더 낫지 않을까요
  • @화려한 동의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6.10 23:09
    댓글 추천 4 비추천 0
    그사람이랑 밥먹으면 체할듯해요.....정말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 날씬한 리아트리스
    2017.6.10 2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카톡 차단했어요. 어차피 제 인생에 그런 사람이 도움될 일 하나도 없더라고요.. 카톡 차단하면 딱히 그런 사람들 전화나 문자로 연락도 안 와요.
  • 침울한 두릅나무
    2017.6.10 23: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굳이 쩔쩔매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친구라면 필요할 때만 찾는게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어야죠!
    저도 내성적이라 그런 말 함부로 못하지만 그래도 싫을 땐 싫다는 자기표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겨지네요
  • @침울한 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6.10 23: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앞으로는 싫다고 한번 말해봐야겠어요 덕분에 용기가 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이상한 털진득찰
    2017.6.10 23: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그냥 싫다라고 말합니다.
    주위에 안보여주더라라고 말해도 소문나서 문제 될 정도의 문젯거리가 아니라고봐요
  • 싸늘한 뚝갈
    2017.6.11 00: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쓴분 정말...천사시네요
  • @싸늘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7.6.12 15: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뚝갈님도..천사...☆
  • 멋진 까치박달
    2017.6.11 01: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친구분이 남자죠? 저도 1년 전에 남자인 친구 둘 때문에 고생해봤었거든요..남자가 나쁘단게 아니라 여자들은 필기를 잘해서 거의 안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깔끔하게 관계 끊으니까 편하더라고요 힘내세요 글쓴이님ㅠㅠ
  • @멋진 까치박달
    글쓴이글쓴이
    2017.6.12 15: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감사합니다 오늘학교와서 마주쳤지만 쌩깟숨다!!ㅎㅎㅎ
  • 날렵한 붉은토끼풀
    2017.6.11 01: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단호하게 싫다고 말하기가 어렵다면 이왕 한두개만 보여줄때 '이거내가 한달전부터 정리한건데 그렇게 다빌려달라고 그러니까 좀 그렇네ㅠㅠㅠ 나도공부해야하고해서... 일단 이거는 보여줄게' 이런식으로 말해보면 좋을것같아요!
  • @날렵한 붉은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7.6.12 15: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우선은 또 물어보기전까진 최대한 안마주치려구요ㅠ 그러면 스스로도좀 깨달을때가 오지않을까 싶어서..ㅠㅠ 댓글감사합니당ㅎㅎ
  • 적나라한 도라지
    2017.6.11 12: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개인주의라고안좋게소문날까봐무서워서거절못한다고하시는데 대학은원래갠플이죵
    그리고소문나도글쓴님이잘못한거하나없고손해보실거없어요 잘못은오히려반대쪽에서한건대요뭐
  • 신선한 튤립
    2017.6.11 12: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보여줬다고 소문나도 그친구를 욕하지 님을 욕할거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중 친구말을 믿고 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사람들이랑은 애초에 교류 자체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애요!
  • @신선한 튤립
    글쓴이글쓴이
    2017.6.12 15:18
    댓글 추천 0 비추천 1
    넵!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ㅎㅎ소문나든말든 그냥 쌩까려구여!!ㅎㅎ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0068 순환버스 운영 진짜 엉망이네요15 의젓한 비비추 2018.06.19
150067 [레알피누] B를 30프로까지 주는 수업 또있나요?15 과감한 왜당귀 2018.06.19
150066 통합기계관 사진 찍었어요~15
 행복한 생강 2018.06.19
150065 [레알피누] 부산대에 운동동아리 있나요?(이색종목)15 유별난 석잠풀 2018.06.18
150064 .15 똑똑한 라일락 2018.06.18
150063 공미방 자살말린다.....15 천재 금방동사니 2018.06.18
150062 시험 공부, 다회독 vs 다회독 + 정리15 황홀한 산자고 2018.06.18
150061 .15 큰 산뽕나무 2018.06.17
150060 도와주세요!!ㅠ 손익분기점 & 조업중단점15 멋쟁이 고구마 2018.06.17
150059 노트북뭐사지15 미운 물달개비 2018.06.17
150058 (어항) 시험기간에는 역시 지르는맛15
 포근한 쉬땅나무 2018.06.16
150057 [레알피누] 러시아어 넘무 어려워요15 미운 달리아 2018.06.16
150056 [레알피누] 중고거래 이런적 있으신가요!15 유쾌한 노박덩굴 2018.06.15
15005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
 피곤한 라벤더 2018.06.15
150054 25살 돈 얼마 모았어야 정상인가요15 생생한 통보리사초 2018.06.14
150053 .15 건방진 매화나무 2018.06.14
150052 고향이 경주이신 분ㅎㅎ15 발랄한 당매자나무 2018.06.13
150051 제발 건설관 그 1~3층 계단 쇼파에서 쳐먹지좀 마세요15 청아한 잔털제비꽃 2018.06.12
150050 주52시간이상 공부 못하게 해야합니다.15 겸손한 나도바람꽃 2018.06.11
150049 기계과 3-1 기말고사 준비 일주일이면 됩니까15 밝은 하와이무궁화 2018.06.10
정렬 검색
이전 1 ...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912 913...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