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쉬에 대해 궁금합니다

코피나는 땅비싸리2017.06.13 13:17조회 수 1178추천 수 2댓글 13

    • 글자 크기
여자연예인이 티비에서

남자가 생글생글 웃어야 말할맛이 나지
남자는 집에서 살림이나 하고있어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걸크러쉬라면서 찬양하는데
입장바꿔 남자가 저런말하면 꼰대니 성차별적발언이니 하면서 개욕쳐먹는데 왜 반대는 멋진것일까요
양성평등을 지향하면서, 여성의 저런발언은 멋진것인가요?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힘쓰는일은 여자가 해야지
여자가 되서 운동도 제대로 못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멋진것인가요?
    • 글자 크기
국제언어교육원 영어회화/ 무적스쿨 영어회화... (by 따듯한 곰딸기) 자문사 다니면서 금수저가 참 위력적이다는 생각이드네요 (by 추운 쇠별꽃)

댓글 달기

  • 심각하네요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는건 이해력이 심하게 떨어지시는 것 같은데
  • @찌질한 장미
    그니까 전통적인 성역할을 뒤집어서
    남자가 여자보고 여자가 운동도 못하냐 이런말하면 멋진거라는 말이시죠?
  • 극과 극은 닮는다더니..ㅋㅋ
    전통적인 성역할을 반대로 뒤집는 발언으로 단순히 유머의 요소로 쓰인것 뿐입니다
    예능은 예능으로 보세요 제발
  • @정중한 콩
    그니까 전통적인 성역할을 뒤집어서
    남자가 여자보고 여자가 운동도 못하냐 이런말하면 멋진거라는 말이시죠?
  • @글쓴이
    가령 대화에서(대화참여자가 여혐이나 남혐종자가 아닌 평범한 정상인이라고 가정할 시)
    "여자가 쌀한가마니는 가볍게 들어야지 이것도 못드냐!" 라고 말할 수 있죠 이건 말도안되는 말을 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는 대화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아니 나보고 이걸 못든다고 멸시하는건가..기분나쁘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정상적인 사회화를 거쳐서 자라온 사람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애초에 그런 의도를 담은 말이 아니거든요

    물론 님이 말한 여자가 운동도 못하냐도 상황에 따라선 멋지거나 유머러스한말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히 사용한다면 말이죠
    여기서 양성평등논리를 꺼내드는건 님들이 그렇게 극혐하는 꼴페미와 다름없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정중한 콩
    저 글을 본게 다음카페 인기글을 통한 여초카페인데요
    그카페가 남혐으로 가득한 카페인데, 제 예상으로 남자연예인이 방송에서 예를 들어 힘쓰는일은 여자가 해야지 이런식으로 말하면 개욕할거같아서 쓴글입니다
    그렇지않다면 문제없네요
  • 바꿔말하면 여자가 그런 발언을 하는 것 만으로도 찬양받는걸 보면 이제까지의 여성의 성역할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거겠죠
  • @슬픈 하늘말나리
    그렇다고 해서
    양성평등 지향하시는 분들이 그걸 찬양하는게 정당한건 아니죠
  • 님..이해력좀키워요
  • @초라한 단풍나무
    그니까 전통적인 성역할을 뒤집어서
    남자가 여자보고 여자가 운동도 못하냐 이런말하면 멋진거라는 말이시죠?
  • 이해력좀 키우라는 댓글이 왜이리 많지 ㅋㅋㅋ
    이해력 높으신 본인들이 글쓴이가 이해하도록 설명할 생각은 안하고
  • @착잡한 네펜데스
    진리다
  • 여자연예인의 말이 옳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이제껏 가부장적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요구한 순종적 태도를 비꼬아서 풍자한 것입니다. 역으로 똑같이 표현함으로써 '이건 굉장히 차별적이구나. 불쾌하겠구나'하고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것이죠. 하지만 글쓴분 말씀처럼 '정말로' 남자가 이번에는 순종적인 태도를 보여라는 것은 옳지 않으며 차별적인 발언입니다. 어쨋든 둘 다 서로에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6863 싸강 수강편람보고있는데요4 해박한 월계수 2017.06.13
96862 알바관련고민3 절묘한 광대싸리 2017.06.13
96861 한문1 신일권 교수님 수업들으신분 사랑스러운 사랑초 2017.06.13
96860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에 우리학교 선배님 내정되셨네요!!!9 늠름한 명자꽃 2017.06.13
96859 미시경제학 ㅅㄱㅇ 교수님 문제 똥마려운 나도밤나무 2017.06.13
96858 과외 페이 받는거요..!4 애매한 꾸지뽕나무 2017.06.13
96857 전기과 ㅈㅎㅇ 교수님 수업 들어보신분2 고고한 두릅나무 2017.06.13
96856 소개팅 어플 해본분?22 푸짐한 접시꽃 2017.06.13
96855 경제통계학 최기홍교수님 화목3시3 무심한 층꽃나무 2017.06.13
96854 리더십 개발과 훈련 001(화목3시) 시험 일자ㅠㅜ3 난쟁이 숙은노루오줌 2017.06.13
96853 행복의 심리학 싸강 과제 질문!1 치밀한 꿩의바람꽃 2017.06.13
96852 PNU토플 월수 세시!!!!!!!! 겸손한 글라디올러스 2017.06.13
96851 자취나 기숙사 사는 분들 다림질 어떻게 하시나요?4 적절한 풍선덩굴 2017.06.13
96850 학교 TPC1 천재 칡 2017.06.13
96849 국제언어교육원 영어회화/ 무적스쿨 영어회화...4 따듯한 곰딸기 2017.06.13
걸크러쉬에 대해 궁금합니다13 코피나는 땅비싸리 2017.06.13
96847 자문사 다니면서 금수저가 참 위력적이다는 생각이드네요7 추운 쇠별꽃 2017.06.13
96846 비수면으로 위내시경 해보신분 계세요?12 활달한 자두나무 2017.06.13
96845 양성평등이 현실화 되고 있네요.8 훈훈한 뱀고사리 2017.06.13
96844 [레알피누] 공대 엇박자 복학 가능한가요?20 안일한 대추나무 2017.06.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