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시면 일단 학점 관리를 잘해두세요. 학점은 어쨌든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합격자들 보니 비수도권 출신이 저 뿐인 것 같았어요. 서울대 본교 출신이 반은 되는 것 같았구요..! 그래서 제 생각엔, 학점과 영어 등 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깊이있는 활동이나 실적(그 분과와 관련된)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전공필답고사는 한 4일 정도 잡고 1학년 때 봤던 개론서 한 권만 공부했어요. 다른 분들은 몇 개월 잡고 스터디 하시거나, 타과생 분들은 처음에 감을 잡기가 힘들테니 더 길게 잡는 분위기더라구요. 사실 학부시험 준비할 때도 보면, 개인 능력치에 따라 시험준비기간이 천차만별이라.. 기간에 대해서는 확답을 드리기는 힘드네요. 또 범위 같은 경우, 시험에 나오는 책을 선정해주는 학과도 있지만 아닌 학과도 있어요. 제가 가려는 곳은, 책을 선정해주지 않았구요. 제가 들은 팁으로는, 논리력과 설득력이 중요하다기에, 많은 지식을 외워가기보다 개론서 하나로 기틀을 잡고, 그동안에 상식적으로 제 머릿속에 들어있던 지식들로 시험을 쳤습니다.(평소에 시사문제에 관심이 많고 책을 꾸준히 읽는 편입니다.) 영어논문 번역도 시험문제로 나오는데, 그건 토플 리딩 수준이었습니다. (전공필답고사에 관해선 매년 조금씩 바뀔 수도 있어요!) 경력에 관해선 쪽지 드리겠습니다.
1차적으로는 전체학점을 보시는 것 같아요. 근데 눈에 띄는 전공 학점이라든지, 어떤 특정 학기의 학점이 있으면 그걸 주목할 수도 있겠죠? 교수님들도 저희와 같은 사람이니, 저희가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한다고 보시면 돼요. 저 같은 경우, 전공학점은 3.7정도밖에 안되는데 복수전공 학점이 거의 4.5에 가까워요.(참고로 주전공과 같은 과로 지원했음) 그리고 3, 4학년 성적이 더 좋구요. 어떤 학기에는 올 에이쁠을 받았었는데(당시 전공 과목 7개 포함 22학점), 면접 당시에 교수님께서 그 학기 성적을 따로 언급하시면서 긍정적으로 봐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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