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벚꽃 잎은 흩날리는데 꽃놀이는 못가서 차라리 비나 내렸으면 기도하는 45대 총학생회 자랑스러운 그대와 우리 PNU 복지위원장(준) 심리학과 최다나입니다.
활동보고 시작합니다!
1. 4.4 교육공동행동 포토선언
3월 20일 ~ 현재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점심시간에 포토선언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1500여장이 모였었는데 이번 주까지 합치면 2000장이 넘게 모였다고 하네요! 지난주까지 모아진 사진들은 걸개와 플랑, 유인물로 학우 분들이 만나보셨을 것입니다. 학우 분들의 참여에 하루하루 행복해하면서 더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가 남았네요. 앞으로 교육공동행동을 포함한 학내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더 발 빠르게 뛰어다니겠습니다!
2. 복지위원회 회의 및 모임
3월29일, 4월 2일
매주 화요일에는 모임, 금요일에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간단하게 서로의 주간 활동을 이야기하고 중요 복지 사업들의 전반적 진행 과정을 확인합니다. 금요일에는 보다 중요한 안건들과 서로 함께 토론해보아야 할 복지 사업들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포풍 회의를 합니다. 지난 주 안건으로는 <복지위원회 시간표> <양심우산 구매> <복지위원회실 청소 및 리모델링> 등이었고 이번 주 회의 때 4월 학내 복지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시긔.
또한 식사 모니터링이 3주째 진행 중이고 효원특강도 개강 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자 장학생 분들께도 거의 식권 배부를 마무리 한 상태입니다. 사범대 단운위에 참여하였고 매일 진행되는 중앙집행부 조례·종례 및 회의, 4.4 교육공동행동 관련 아침·점심 실천활동 등 학우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총학생회입니다.’로 찾아뵙는 활동도 매일 하다 보니 매일 아침 귀찮아도 선크림 바르는 걸 놓칠 수 없더라구요.
커뮤니티 내 학우 분들도, 제 주변 학우들도 저에게 학내 복지에 관해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4시간 총학생회실에 붙어있을 수 없다보니, 학우여러분들의 복지 문제를 그 때 그 때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요. 제 몸이 23개 정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나이가 23살 인건 비밀...☆
4월부터 복지 사업이 빵빵 터져서 감당 못 할 만큼 포풍 복지 쓰나미가 몰려와도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학우 분들의 복지를 위해 하얗게 불태울 복지위원회가 coming soon. 학내 복지를 너무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시겠네요. 좀 무게감 있게 글을 써야하는데 그러면 안 읽어 주실까봐 고민의 흔적으로 지웠다 썼다 반복하고 있어요. 절대 학내 생활 복지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4.4 교육공동행동이 코앞에 다가오다 보니 심장이 관자놀이에서 뛸 만큼 긴장되네요.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평가도 확실하게 하고, 굿플러스 문제, 복지 사안에 대해 계속해서 힘내겠습니다.
항상 본론보다 마무리가 더 긴 복지위원회 활동보고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럴꺼면 혼자 다이어리 쓰고 포도알이나 받아라’라고 말하기 없긔. 총학생회 글에 경어체를 쓰는 것이 예의지만 편안하게 활동보고를 올리는 자리니만큼 계속 이렇게 쓸거에요. 신고하기 없긔. 재밌는 꽃놀이도 잘 다녀오시고 중간고사 준비를 시작해보아요! 다음 주 활동보고 때 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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