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합니다

글쓴이2013.04.04 23:12조회 수 967댓글 6

    • 글자 크기

일단 남자구요

 

수업같이 듣는것도없고 일면식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특정시간에 그냥 몇번 마주친걸로

 

상대방에게 번호를 물어본다는게

 

과연 가능성있는일일까요..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안되네요;

 

입장바꿔 내가 여자라면 거부감이 들꺼같기도하고 ㅜ

 

오늘도 그분을 마주쳤지만 모르는척 지나가버렸네요.

 

다음주화요일까지 기다려야한다니

 

아무런 교집합이없는상태에서 다가가는건 참 어려운일인것같습니다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자라서 그런가..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번호를 물어본다면
    저는 굉장히 기분좋을거 같은데
    저랑 사고방식이 다르시네요 ㅎㅎ
    용기있게 도전!!
  •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있는 일인 거죠.
    100개의 케이스 중 단 한번의 성공이라는게 아주 희귀할 확률일 뿐.
    그리고, 사실 큰 명제보다는 그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즉, 어떻게 하느냐?
  • 미투...전 오늘 처음 봤는데 번호물어보더군요(참고로 저도 남자)
    기분 좋을 줄 알았는데 뭐랄까...그냥 어안이 벙벙했어요(갑자기 선빵맞은 그런 느낌...)ㅋ
  • 처음보는 사람도 다들 번호 따시는데요, 뭘. 걱정하지마시고 고고 !
  •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쉽게 잠못이룰뻔했는데 용기 얻어가네요
    다음주 화요일엔 기필코!!
    라고 지금은 얘기하겟지만
    또 마주치면 암말도 못할것같은 제자신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굳게 맘 먹어볼꼐요
  • 나였으면좋겠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143 .1 푸짐한 고광나무 2015.07.19
7142 .5 겸연쩍은 솔새 2013.12.25
7141 .18 가벼운 돌가시나무 2016.04.01
7140 .33 화려한 꽃댕강나무 2017.08.14
7139 .2 피곤한 털머위 2018.06.28
7138 .15 잘생긴 모란 2014.05.12
7137 .20 빠른 목련 2017.08.14
7136 .5 기쁜 꽃기린 2016.03.27
7135 .12 해괴한 칠엽수 2017.10.01
7134 .1 겸손한 루드베키아 2016.10.09
7133 .12 기쁜 고광나무 2017.12.17
7132 .4 신선한 병꽃나무 2016.01.26
7131 .18 서운한 브라질아부틸론 2015.05.13
7130 .12 무례한 무릇 2016.04.18
7129 .2 청렴한 잔털제비꽃 2015.02.08
7128 .4 기발한 가막살나무 2017.12.04
7127 .6 상냥한 개쇠스랑개비 2018.03.17
7126 .13 개구쟁이 편백 2016.07.06
7125 .9 멍한 쉬땅나무 2018.09.03
7124 .9 잘생긴 쇠뜨기 2018.09.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