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열정라는게 정말 대단하네요...간첩으로 오해받아가면서 까지...

글쓴이2017.06.18 16:40조회 수 1263추천 수 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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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아는 젊은 경제학 박사님이 계신데요 북한경제를 전공하신데요.

 

논문을 쓸려고 한 내용이 북한의 장마당을 통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발생의 원류를 찾아가는 내용인데

 

탈북 전에 장마당에서 쌀 한톨이라도 팔았던 탈북자는 다 만나서 인터뷰 받고 했다네요.

 

처음에는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넘어와서 접선하려는 간첩인줄 알고 신고해서 고초도 당했다더군요.

 

지금은 논문 쓰고 국내파 박사로서는 들어가기 힘든 유명 국책연구소에 있다던데,

 

여전히 몸으로 뛰면서 북한 경제를 연구하고 있다더군요.

 

TV에 보면 개나소나 다 북한 전문가라고 나오는데, 이런 분은 그냥 조용히 논문 쓰고

 

협조요청 받으면 정부기관에나 들락날락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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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진짜 학문 수양 아니겠나요.
  • 간첩이에요
  • 북한곙제 연구하면 무슨 국가와 경제발전에 무슨 이득입니까?
    사실 아무도 안건드리는 곳이라서 목소리 크면 이기는 학문일수도 누구보다 꿀빨러 일지도 모름
  • @도도한 홍초
    허허... 당장만 보면 아무 이득이 없죠. 그렇지만 통일 되면 우리나라 건축 토목 등 붐도 크게 일수 있고 자원또한 많이 고갈됬어됴 그래도 남한보다는 많습니다. 뭐 통일이 된대는 가정이지만 그게 쓸모 없다니요.....
  • @도도한 홍초
    학문을 국가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하려기보다 진리와 법칙같은걸 탐구하기 위해 하능거 아닐까요?
  • @도도한 홍초
    북한 갱제 연구하는게 뭐가 도움이 안 됩니까. 전근대시대 경제체제에서 어떻게 하면 시장 경제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례인데요. 무슨 경제 관련한 학술적 데이터들이 아주 차고 넘쳐나는 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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