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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06.19 23:06조회 수 620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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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반대인 사람들이 더 잘 맞기도 하더라구요.

    그동안 해왔던 연애와 달라서 그럴거에요.
  • @해괴한 백합
    성격은 비슷한 듯한데 연애를 할 때의 태도? 그런 부분이 달라서요..ㅠ 상대방도 제가 힘든 걸 알지만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아요,.
  • @글쓴이
    너무 섣부르게 예단하는것 보다 일정 기간 한달. 100일 간격으로 체크해보고...

    중간 중간에 자기의 의사 표현을 분명하게 해서 나는 이런데 너는 이렇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맞춰갈 자신이 없다 등등 상대방하고 이야기를 해봐요.

    무작정 헤어지기는 너무 아쉽네요.

    저는 연애하면서 점차적으로 변해갔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 @해괴한 백합
    상대방이 변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힘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을때 자기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이해해달라고 했거든요..
  • @글쓴이
    제가 그런 사람이었죠.

    원래 이렇게 한다고. 근데 그런 마음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태도도 행동도 다 바뀌게 바꾸게 되더라구요.

    관계가 깊어지면 ... 상대방이 글쓴이를 더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바뀔거에요.

    저 같은 겨우에는 헤어지는 것 보다 내가 바뀌는게 더 좋은 판단이더라구요.
  • @해괴한 백합
    그렇군요 ..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ㅎㅎ 대화를 더 해봐야겠네요
  • @글쓴이
    근데 사실 제 경우엔... 헤어지기 직전. 헤어질만큼 싸울때 마다. 일어났던 일이라서
    대화를 통해서 뭔가 바꾸는걸 너무 크게 기대하진 마세요.

    단지 알려주고 미리 짚어주는 수준일 거에요 아마.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 @해괴한 백합
    아.. 그렇군요ㅠㅠ 좋아하는 마음이 서로를 변화시킬 만큼 크지 않다면 헤어져야 하는거겠죠.. 생각 정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빠르게 정리해야죠 질질끌수록 상대방한테 미안해질 일이겠죠 아 그리고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네요 그런 연애는 최악이네요
  • @발랄한 미국미역취
    그렇죠.. 네.. 댓글 감사해요
  • 헤어져야죠
  • @느린 솔나물
    ㅠ댓글 감사합니다
  • 서로 안 맞는걸 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면
    당연히 서로 맞춰가야죠
    집안환경처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 사고관처럼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안 맞는다는 말 아닌가요?
    그런거라면 서로 배려하고 바꾸며 맞출 수 있을텐데 왜 서로 고집부리며 괴로워만하는지 모르겠네요
  • @나약한 가지복수초
    네,,ㅠ 맞춰봐야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 님이 생각하는 끝이 보이는 연애가 뭐예요? 헤어지는거?
    결혼으로 끝나는거 아니면 어차피 헤어짐이 없는 연애는 없어요..
    헤어지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헤어지고 받는 상처가 무서우신게 아닌지
  • @화려한 단풍취
    네.. 결국 상처받고 헤어지는 과정이 두려운 것 같아요.. 안 맞는 부분이 뚜렷하다보니 그 과정이 더 실감나게 예상이 되어서 두렵네요 ..ㅎㅎ
  • @글쓴이
    근데 상처받기 무서운게 잘못된 건 아니니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게 제일 후회 안남아요
  • @화려한 단풍취
    ㅎㅎ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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