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예쁜 자주괭이밥2011.11.03 09:31조회 수 377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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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피누님들 들어보셈

내가 듣는수업있는데 그수업에 어떤 누나가한분있음

그누나랑 전부터 친해지고싶다는생각이들었음 군데 never좋아하는건아님

식당에서 밥을 쳐묵쳐묵하구있는데 그누나를 보았음

눈을한두번 마주치고 용기를내서 슬금슬금 그누나 앞옆자리로 자리를옮겼음

말이라도 한마디걸어야지 생각하고 무슨말할지 생각하고있었는데

근데 그누나가 갑자기 나를 의식하고 반찬은 입에안넣고 밥만입에 재빨리넣고 자리를 뜨는거임!!!!!!!!

한마디두못했는데ㅡㅡ

나를 분명 이상한싸이코로 생각하는게분명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x100

어쩔줄몰라서 제 사연을 마이피누에올려요..ㅠㅠ

형 누나들 어떻게해야되요ㅠㅠ 걍 아무생각없이 친해지구싶었는데 후회되네요 괜히설쳐가지구 ㅠㅠ

다음수업에 어떻게들어가죠 분명 날보면 "아 저 싸이코ㅡㅡ" 라고 생각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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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전과질문좀 받아주셔요 (by 나쁜 산호수) ㅠ.ㅠ (by 처참한 애기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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