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사람이 남자친구가 이미 있네요

글쓴이2017.06.21 12:00조회 수 2941추천 수 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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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흔한주제입니다만 마음에 드는분이 이미 남친이 있네요

 

도덕적 논쟁이나 조언구하러 온건아니고..

 

주말에 한번 만나기로 약속까지는 잡았는데 앞길이 막막하니

 

가슴이 답답한데 뭘 하면 가슴이 좀 덜 답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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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 그 여자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글쓴님과 사귄다면 좋을거 같으세요? 어쨌든 바람피는거 아니면 환승하는걸텐데 그렇게라도 만나고 싶은게 더 크신가요? 좋은여자로 보이지 않진 않을까요..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제가 지금 여자분 입장이어서 여쭤봅니다ㅜ
  • @멍한 가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6.21 12:20
    사실 지금 제 감정이 막 사랑이 솟구치고 그렇다기보다는 저와 너무나도 잘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인간적으로 끌린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다른 성향의 사람과 사겼을때 좀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남자였어도 친구로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을 것 같은사람?
    지금도 뭐 얘기는 잘하고 삽니다만 좀 더 가깝게, 많은시간을 같이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라 환승이라거나 이런건 별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7.6.21 12:12
    음 그냥 마음에 든다고 하니 너무 단순한 생각으로 보일까봐 추가하자면 꽤 오랜기간 마음에 두고있던 사람입니다
  • 딸치셈
  • @날렵한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7.6.21 12:26
    그건 잘때 수면유도용임
  • 주말에 약속은 어떻게 잡으신 건가요?
  • @현명한 보리
    글쓴이글쓴이
    2017.6.21 13:09
    자세한 내용은 혹시나 그 분이 볼까봐 못 적겠네요
    앞뒷내용이 좀 많은데 결론만 요약해서 얼굴 안본지 오래됬으니 오랜만에 보자고 했어요
  • 양아치네요
  • @일등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7.6.21 13:59
    제 주제에 나무에서 사과가 알아서 떨어지진 않아서 아둥바둥 해봅니다
  • 남친한테 알리고 밥먹으러 오면 무리
    남친몰래 밥먹으러 온거면 자꾸찌르면 가능
  • @특별한 마
    글쓴이글쓴이
    2017.6.21 14:30
    후자기를 기대해야겠음 ㅠㅠ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죠?

    글쓴이랑 사귄다고 해서 또 다른 사람 나타나서 채어가지 않는다는 보장 있음?

    한번 그런 애들은 버릇 못고침ㅋㅋㅋ 경험담
  • @촉촉한 홍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6.21 17:22
    뭐 태생적으로 바람기가 있는 사람이면 힘들긴 하겠지만

    이전에 사귄사람도 제가 커플 깨뜨리고 오래 사겼는데 성격차로 깨진거라 별 공감은 안되네요
  • @글쓴이
    ㅋㅋㅋ깨뜨리기 전문이시네 글쓴이
  • @날렵한 박
    글쓴이글쓴이
    2017.6.21 19:11
    좋은사람은 다 이미 임자가 있더라구요 메소포타미아 지역도 계속 정복당하듯이... 좋은사람은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글쓴이글쓴이
    2017.6.21 19:48
    가슴이 답답한데 뭘 하면 가슴이 좀 덜 답답할까요?
    가 질문이었는데 해결방안에 대한 답변은 없어서 슬픕니다
  • @글쓴이
    혼자 산책ㄱㄱㄱ노래들으면서ㅎㅎㅎ
  • 꼭 바람펴서 걸린다는 보장은 없져.. 글쓴님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듯
  • @허약한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6.22 13:06
    뭐 사실이지만 공학적관점에서 관찰불가능한 일은 없는것과 같습니다

    거짓말을 할거면 평생 들키지말라는 말이 있듯이 믿고살아야죠 뭐..
  • 고백 ㄱㄱ
  • @힘좋은 은백양
    글쓴이글쓴이
    2017.6.22 13:06
    각을 봐야겠음
  • @글쓴이
    참고로 난 남친있는 여자한테 고백한 적 있음
    자고로 고백 ㄱㄱ
  • 시험도끝났겠다 그여자는 지금 남자친구한테 짐승처럼 농락당하면서 아랫구멍 공격당하고있을거같네요 ㅋㅋㅋ
  • @괴로운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7.6.22 23:52
    뭐 댁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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