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소방설비 팀장인데

글쓴이2017.06.21 19:03조회 수 775댓글 8

    • 글자 크기

작년에도 일당 11만 받고 일했는데... 이번 방학에도 일하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가 한바탕 싸워서 한동안 연락 안했었는데

어머니가 저보고 아빠가 너보고 다시 일하러 올 생각 없냐고 물었답니다.

지금 돈이 엄청 필요하긴 한데 아무렇지도 않게 가서 일하기도 그렇고

딴데서 일하자니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게 속편하고  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버지랑싸운이유에따라서 다를것같아요 ..
  • @초라한 봉의꼬리
    형이랑 싸웠다가 싸운 원인이 저한테만 있는줄 알고 저한테만 뭐라하고
    온갖 쌍욕 퍼부으면서 보이면 죽여버리겠다는 둥의 폭언을 해서
    빡쳐서 집나와서 연락 안했습니다.
  • @글쓴이
    평소에도 형이랑 싸우면 글쓴이 님이 많이 혼나신것 같은데 맞나요?

    글쓴님이 그래도 아버지랑 다시 관계회복하시고 싶으면 가서 저번일은 양쪽 말을 들어보고 혼내셔야지 일방적으로 한사람말만듣고 폭언하신건아닌것같다고 많이 속상했다고 확실히 말하고 같이 일하시고

    이런말도하기싫거나 해도 소용없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돈 조금 벌어도 다른곳 구하시길 추천드려요

    절대 그냥 가서 일하지는마세요
    저번일 이후로 아무렇지않게 가서 일하시면
    아버지 인식에 그렇게 욕해도 이놈은 아무렇지도않게 돌아올놈이구나 이렇게 박혀서 앞으로도 저번같이 행동하시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 @초라한 봉의꼬리

    심리학과 나오셨어요? 어찌 내 마음을 그렇게 잘 아는지...

    여자였으면 반했을듯...

  • @글쓴이
    제말이 꼭 옳은건 아니니까 밑에 다른 분들께서 조언 해주시는것도 읽어보시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어떻게 행동하실지 결정하세요!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아들 자존심 아빠 자존심 누가 더 셀까요 누가 더 상할까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먼저 굽힌다는건 정말 엄청 마음 상하면서 하는 거예요 이 기회가 다시 관계 회복할 때입니다
  • 뒤에 답있네요
  • 화해의 뉘앙스로 다가가시되 억울하게 폭언을 들은 부분은 확실하게 사과를 받고 넘어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아무리 아버지이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고 하지만 잘못된 부분은 확실하게 짚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 먼저 연락주셔서 감사하지만 그 당시에 제가 왜 폭언을 들어야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확실하게 아버지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2130 학교나 근처에 샤워할만한 시설 있을까요??16 무심한 해당화 2019.03.22
122129 현수막 학과 학생입니다.10 멍한 애기부들 2018.11.22
122128 도서관에서 다리 떠는 분들6 어두운 꽃기린 2018.04.25
122127 이거 사이비인가요?10 깜찍한 할미꽃 2018.04.06
122126 부대앞 타로잘보는곳있나여?2 운좋은 갯완두 2018.03.25
122125 과팅 주선자3 저렴한 홑왕원추리 2018.03.23
122124 파마 망했어요..7 깔끔한 곰취 2018.03.20
122123 공부하다 힘들면 쉬다하면 되는데8 과감한 노각나무 2018.01.21
122122 님들 ㅠ 슬픈이야기 하나 하자면 ㅠㅠ4 큰 개불알풀 2017.10.19
122121 남자라서 차별당하고 착취당할거 생각하면 그냥 전쟁나서 다 없어져버렸으면 싶기도 하네영26 까다로운 땅빈대 2017.09.26
122120 자영업은 절대 안해야겠네요...4 살벌한 족두리풀 2017.08.20
122119 서면에서 부대가는 버스 첫차랑, 막차 시간은??2 뚱뚱한 회양목 2016.09.23
122118 전 정 통합이 되더라도 졸업장만큼은 막았으면좋겠습니다5 흔한 명아주 2016.09.09
122117 성적우수장학금 관련해서2 거대한 왜당귀 2016.08.11
122116 신문방송학과 부전공12 푸짐한 당매자나무 2016.08.03
122115 개무시4 수줍은 바랭이 2016.07.05
122114 취업하고 나면 허무할 것 같아요11 슬픈 머위 2016.03.30
122113 가성비좋은 감자탕 없나요??3 부자 갈매나무 2016.02.27
122112 원룸 계단 뛰어다니는거요...ㅠㅠ6 태연한 부레옥잠 2015.12.15
122111 .13 외로운 상수리나무 2015.09.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