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저한테 관심 있는거 같은지 봐주세요

글쓴이2017.06.27 01:36조회 수 3057댓글 19

    • 글자 크기
교회에서 만났고 알게된건 3년정도 되었어요
평소에도 제가 힘든거하고 있으면 잘 도와주고
무슨 행사때마다 올거지? 같이 가면 좋겠다, 보고 싶다, 와줘서 고맙다, 같은 조라서 다행이다
이런 소리를 해서 괜히 좀 설레는 거예요 으아아ㅠㅠ

근데 이 오빠 성격이 좀 특이해서 그러고 나서는
야 너 설마 내가 같이 가자고 해서 온거 아니지? 그냥 해본 소린데~ 막 이러기도 하고요
또 오지랖도 넓어서 저말고 다른 애들한테도 이럴거 같기도 해요퓨ㅠ

처음엔 완전 관심밖의 대상이다가 오빠가 나를 설마?하면서부터 되려 제가 마음이 생겨버린거 같은데 이 오빠도 저한데 관심 있는거 같나요? 아 또!! 티 안나게 마음 확인해보는 방법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형적인 선수입니다
  • @멋진 갈참나무
    저 오빠 모솔인데... 숨겨진 은둔고수 그런건가
  • 최소 호감은 있는 상태인것 같네요. 모쏠이라하믄 님이 적극적으로 나가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거 같은데요. 나땜에 온거 아니지? 이러면 그냥 오빠때문에 온거라고 해요
  • @근육질 서어나무
    오 그런가용ㅎㅎㅎ 감사합니당! 제가 그 오빠 보면 좀 당황을 잘 해서 그때도 아니요~오??? 전혀!!! 완전 틀렸어요 오빠!! 나는 원래 올거 였거든요오오ㅇ!!! 이랬는데... 노력해봐야겠어요!
  • 첫덧글이랑 비슷한 의견입니다.
  • @고고한 잔대
    오옼ㅋㅋㅋㅋㅋㅋ 의외다 전혀 안그럴사람 같았는데 말이죵
  • 그...유명한 교회오빠...
  • 근데 교회오빠들은 저런성격이 꽤많아서.. 잘판단해야할듯요ㅠ 속마음을 알기가 어려워요
  • @난폭한 금불초
    맞아요 교회 오빠들 속마음 진짜 모르겠어요ㅋㅋㅋ
  • 전형적인 찔러보기용 남자입니다^^ 근데 님도 맘에 드시면 전형적인 찔림당하는 여자하시믄 됩니다^^ 맘에 드시니까 글 올리셨겠죠? 즐거운 하루되세용~
  • @납작한 물배추
    넹ㅎㅎ 물배추님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모쏠 = 선수아님 이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모쏠한테 어장당햇어서 ㅋㅋㅋ선수맞는거같네요(모쏠 남자는 여자는 많은데 자기가 눈이 높거나 까다로운 경우가 많음)
  • @냉정한 천수국
    물론 와꾸가 반반한 경우가 이런케이스죠
  • @싸늘한 무
    아... 음... 잘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 사람 심쿵하게 해놓고 어장이나 찔러보는거면 기분나쁘니까 전 그럴수록 눈 동그랗게뜨고 웃으면서 어?오빠가 오라고했잖아요 오빠볼라고 왔는데요?, 오빠보고싶어서왔죠 이렇게한거같네요

    결과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지 티가안나서 저렇게 말했다더라구요ㅎㅎ
  • @외로운 비수수
    아ㅋㅋㅋ 감사합니당!
  • 교회오빠들 다 착하고 장난스러운 분들이 많아서 진짜진짜 오해하기 쉬워요ㅠㅠㅠㅠ
    잘해주길래 좋아하나 했는데 아니구 재밌는 '친한오빠'지ㅎㅎ 했는데 알고보니 저를 좋아하는 분도 있었어요...
    ㅋㅋㅋ 한번 글쓴이님이 더 뻔뻔하게 능글맞은 멘트를 던져보세요!!
    혹시나 역심쿵하실지 누가 알아용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 글에 댓글에ㅋㅋㅋㅋㅋㅋ
    답정너 심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찌질한 물아카시아
    그정도로 저 오빠 저한테 마음 있는거 확실한가요?ㅋㅋ 제가 다니는 교회 오빠들이 근데 다 잘해줘서 오해한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저런식이다가도 몇 주 뒤에 다른 언니랑 사귄다고 한적도 있고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2183 소개팅을 하면할수록14 우아한 쇠물푸레 2013.06.29
42182 남자친구 선물14 친근한 개암나무 2019.11.06
42181 헤어진지 두달째...14 천재 앵두나무 2018.02.06
42180 [레알피누] 21세 모쏠이면 비정상인가요?14 애매한 반하 2016.10.18
42179 남친이 예쁘다고 하는거14 질긴 구기자나무 2015.06.07
42178 [레알피누]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14 쌀쌀한 털중나리 2016.03.22
42177 남친이 나이를 속인걸 알게 됐어요......14 한가한 산수유나무 2013.03.07
42176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될까요?14 센스있는 바위떡풀 2015.10.16
42175 고백은 확신이 설 때vs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14 괴로운 풀협죽도 2018.08.05
42174 두번 만낫을때 남자가 손잡으면14 예쁜 좁쌀풀 2016.02.08
42173 우유부단녀 쫌 도와주세여휴;;14 겸손한 고사리 2014.07.21
42172 여자들의 사병 의무복무는 비용 때문에 안하는 건가요?14 처절한 일월비비추 2016.03.08
42171 29살 모솔인데 비정상인가요??14 털많은 클레마티스 2017.10.01
42170 안되겠다14 큰 도깨비고비 2013.06.20
42169 듀퐁라이타100만원 주고사면 사치인가요?14 어두운 변산바람꽃 2015.07.17
42168 .14 근엄한 참나물 2021.03.15
42167 마이러버 캠퍼스ㅠ14 눈부신 동자꽃 2014.09.11
42166 .14 깨끗한 쇠물푸레 2014.09.08
42165 연애는 어떻게 시작하는 거죠?14 센스있는 봉의꼬리 2013.10.25
42164 [레알피누] 연애와 결혼을 포기14 절묘한 부겐빌레아 2017.07.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