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생각나는 동성

글쓴이2017.06.28 10:47조회 수 1886추천 수 2댓글 9

    • 글자 크기

 

비슷한 곳에 살아서 자주 마주쳤던 친구가 하나 있는데

요즘 들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연락할 방법만 있다면 해보고 싶은데

이게 나만 좋은 일인가 이기적일까봐 고민이 되네요

그냥 단순히 친해지고 싶은 마음인지 좋아하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간 바이 기질이 있다고는 하는데

뭔가 머리로 아는 일과 받아들이고 행동에 나서는 일이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들어
  • @질긴 섬잣나무
    들어가 아니라 드러
  • @돈많은 산부추
    또또.. 고맙다
  • 물리치료가 시급합니다
  • 맘끌리는대로 하십시오
    사람에게 설레는건 전혀 이상한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틀린감정이란없죠
  • 동성을 좋아하는건 상관 안 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바이 기질이 있다" 따위의 말로 합리화하지 마세요
    우정과 사랑은 분명히 다릅니다
  • 이런글을 마이피누에는 쓰지마세요..
    여기 성향이 확실한 곳이라.. 특히 그런 글에는 편향적인 의견이 대다수
    힘내세요
  • 어렵네요. 어릴 때 방에 불 끄고 컴퓨터하다가 그 상태로 밥을 먹은 적 있습니다. 반찬은 오징어젓갈 하나. 다 먹고 나서 불 켜니까 젓갈이 아니라 쌈장이더군요.
    당신이 그 사람을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는데, 단순히 크면서 배워온 문화 때문에 그걸 사랑이라고 인식을 못하는 건지, 아닌지는 오래 고민해보셔야 할 거예요. 어쨌든 호의를 가진 건 분명하니까 연락 정도는 해봐요. 어느 쪽이든 친해져서 나쁠 거 없잖아요.
  • 저는 동성애자라서 그 심정 이해합니다
    이성애자를 좋아하게 되면 진짜 미칠것같죠
    근데 그 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마음 접으세요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글쓴이가 더 힘들어지고
    그 땐 마음을 접는것도 더 어렵고 잊는것도 오래걸려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바이 기질이 있다 그딴거 없어요
    제가 동성애자이긴 하지만 그런 말들에 놀아나지 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843 만약 내가 이렇게 생겼다면 매칭될까요?7 세련된 배나무 2012.10.05
30842 만약 길가다가 모르는 남자랑 마주쳤는데 자기 스타일이었다!4 겸연쩍은 털머위 2014.03.27
30841 만약 같은 과 동기에게 고백 받는다면21 애매한 고로쇠나무 2015.03.10
30840 만약 1억이주어진다면 현재연인과..?29 참혹한 은행나무 2013.10.30
30839 만약4 명랑한 배롱나무 2013.06.02
30838 만물의 영장, 인간13 촉촉한 정영엉겅퀴 2013.08.17
30837 만들거나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여자애가 심심해할때 뭐 해주는게 좋을까요?9 행복한 혹느릅나무 2019.07.09
30836 만났을때 폰만지는거5 우수한 제비동자꽃 2019.03.16
30835 만났을때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8 부자 큰앵초 2012.10.31
30834 만났을때 계속장난치거나 쳐다보는거 그냥 찔러보는건가요?16 교활한 더위지기 2015.06.16
30833 만났을 땐 누구나 잘 해주지8 따듯한 수리취 2015.07.22
30832 만낫을땐 진짜 서로 잘얘기하고 편한데4 까다로운 개여뀌 2013.10.30
30831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라지만2 나쁜 양지꽃 2016.09.24
30830 만남의 신중성5 질긴 베고니아 2016.06.04
30829 만남과 이별에 대한 깨달음8 해맑은 겨우살이 2014.07.12
30828 만남19 멋진 더위지기 2015.01.19
30827 만남1 착실한 개곽향 2017.11.08
30826 만날땐 좋은데19 털많은 으아리 2018.01.17
30825 만날땐 정말 좋은데 연락도 별로 없고 해도 침묵이 이어지는 그런 의무적인 연락이라면15 외로운 금식나무 2015.05.23
30824 만날때마다11 침울한 천남성 2016.03.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