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통합은 인서울 헤게모니의 극대화를 위한 술수아닐까 싶습니다

글쓴이2017.06.29 02:27조회 수 1271추천 수 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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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내며 발전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선두에서 겨우겨우 인서울과 경쟁하던 학교도 평균이 하락하여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입니다.


이미 정책결정자들 중에는 인서울 사립대 출신이 대부분일 것이며. 아마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의 대거 폐교는 불가피한데

자신들의 모교이자 고향인 서울의 대학들은 그대로 우수한 학교로 남길 원하니 일단 그냥두고
먼저 만만한 국립대들만 합쳐버려서 대학수 줄이기라는 목표를 달성하자

자신들의 인서울 헤게모니에 감히 지방대주제에 덤벼대는 지거국들을 박살내겠다.

(아니면 자기들 학교도 아닌 국립대들은 내 알바 아니고, 한번 실패할게 뻔한 실험의 실험쥐나 되라)
속으로는 이런 심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자기들도 합체시켜봤자 잘되기 보다는 무너져 내릴 것임을 다 알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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