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상아탑이라고 떠들어대며 밥벌어먹는 양반들이 피드백받겠다는 메일에 성적을 내리시면
뚝배기
생각하기 나름인데 오늘 있었던 일이
신임교수님들은 보통 머리좋아서 남들 떠받쳐주고 자기 잘난맛에 사는거 아니고서야
평범하게 임용된사람이면 처음에 열심히하고 학생한테도 존댓말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요
그니까 편하게 해주죠 그러면 별에별에들이 희안한 요구가 참 ㅋㅋ 요즘 성적정정시즌에
점심시간에 밥 먹고 지나가다가 신임교수님이랑 학생이랑 이야기하는거 들었는데
학생들이 이런사태를 자초한거임
학생왈 '교수님이 점수는 낮은데 잘 주시기로 말했었고'
음.. 말하는투의 감정상태는 억울도 아니고 해주기로 했는데 왜안해주냐의 어투였고
세상에 자기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성적 분포 나눠서 꽉채워셔 주셨을텐데
진짜 몇몇 자기만의 세계에서사는 분별력없는 소수의 암덩어리들 떄문에
멘탈좋으신 신임교수님들 처음엔 유하게 주다가
자기선에서 성적 기준 완전 정해버리고 소통안하겠죠 몇몇 소수의 노답들 때문에
당신은 혼자지만 교수는 백명의 아이들이 성적왜이러냐고 오면 교수님들 시간은 어딨을까요
나이드신 교수님들중에 졸라 노답식으로 자기기준만 세워서 채점하는 사람들은
아마 누적된 스트레스로 답이 없었을테고 솔직히 그냥 강압적으로 찍어누르면
겁나 논리적이고 존심쎈사람 아니고서야 굴복하고 넘어가겠죠?
당당해서 교수랑 싸울자신있거나 ㅋㅋ 하여튼
그렇게 학습된경우가 허다할꺼임 누구때문에? 학생때문임
왜? 어느정도 평등하게 해줄려고 해도 호의가 둘리인줄알고 기어오르고 무개념행동하는 애들이
또라이보존법칙이라고 존재함 매 반마다 몇명씩
하여튼 몇몇학생들의 무개념한 짓거리로 교수님이 그렇게 되기도 하니까 교수욕할처지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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