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절묘한 다래나무2017.07.01 03:00조회 수 42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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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처음 외고 폐지를 주장할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외고출신이 아니었기에.

 

그다음에 그들이 수능절대평가를 주장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수험생이 아니기 때문에.


이어서 그들이 지방할당제를 대폭 시행했을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이득을 보았기때문에.


이어서. . . 그들이 한국대를 꺼냈을때 . . .

그때는 더 이상 부산대를 위해 말해 줄 이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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