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이랑 환경 통합하기 전이랑 통합 후 입결 비교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두 전공 통합할때도 입결 이야기 나왔는데 전국에 학교 몇개를 하나로 통합하시겠다? 그것도 비슷한 학교도 아닌데 말이죠?
평준화 하겠다고 자사고 외고 없에고 대학까지 평준화 하겠다는 모양인데 평준화를 해도 상향평준화를 해야지 왜 죄다 하향평준화를 시키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통합하면 사람들이 얼씨구나 하고 통합된 학교에 지원하겠다 라고 생각하는 발상도 참 기가막힙니다. 저라면 서울대가 통합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반대하겠습니다.
몇마디 더 적을게요. 밀양대 통합하고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분명히통합할 적에 본교 분교 이런 개념으로 통합한 것도 아닌데 현실은 어떤가요? 부산대 밀양대 케이스 말고도 다른 여러 국립대도 통합한 케이스 있는데 그 학교 다니는 친구 말 들어봐도 비슷한 반응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밀캠 비하할 생각은 없고요. 겉으로는 동등하다고 합쳐놨는데 현실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우리나라같이 학교이름값이 아직은 중요한 상황에서 통합시켜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마찬가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은 합치면 평준화되어 좋을것이다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통합 명분이 국립대 강화라는데 차라리 그렇게 하느니 학교에 안전등급 최하위 받은 건물 새로 지어주고, 편의시설이나 기숙사 늘리고 고가의 연구장비를 지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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