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1학기 버디였어요! 통장 개설이나 휴대폰 개통 등의 문제는 버디가 스스로 해결해서 괜찮았어요. 제일 많이 도와준 부분은 한국에 오기 전에 수강신청을 하는데 학생지원시스템이 영어를 지원 안 해서... 하는 방법을 많이 알려줬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 학생들의 수강신청 속도를 못 따라가다보니 ㅋㅋㅋ 신청 못 한 과목이 생겨서 대신 과사에 전화해주고요. 한국에 와서는 기숙사나 학교 위치 알려주고 필요한 물건 사는 거 좀 도와주고, 그게 전부였네요! 아, 기숙사 입소 날짜보다 일찍 오게 되어서 게스트 하우스도 예약해줬구요
ㅎㅎ 과 친구를 소개시켜줘서 같이 카페 가서 수다도 떨었어요! 제 버디가 저에게 많은 도움을 부탁하지 않아서 제가 편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봉사활동 개념이다 보니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경우도 생겨요. 그렇지만 친구를 사귄다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문제가 생겼으니 도와준다는 느낌으로 활동하면 나름 보람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도전해보세요! (근데 버디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심한 것 같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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