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 철도회사
분류 대기업
특징 : 100년가량된 회사인데 본사사람들 정리해고를 단 한번도 시행한적이 없음.
대신 월급이 팍팍안오름
- 준공무원이라고 불림(일본은 모두 민영화되서 공기업등이없네요...예전엔 이 회사도 국가가 관리했다더라구요)
채용절차
1. 이력서제출
일본은 직접 손으로써서 보내야하는경우. 회사설명회를 방문해야만 제출할수있는경우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다행히 이 회사는 인터넷제출이였습니다.
2. 적성검사(이력서 합격자에 한해)
spi라고하는 시험이있는데 그걸 각지역마다설치된 시험센타에서 시행햇습니다. 회사에따라 인터넷으로 집에서 실시하는경우도있으나 이 회사는 센터까지 가서 수험하도록하더군요. 덕분에 후쿠오카까지 비행기타고 시험하나치고 돌아왔습니다.ㅡㅡ
3. 1차면접 및 집단토론
도쿄에서 시행했습니다.
철도회사다보니 도쿄에서 대학다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려는애들이 많이 지원하더군요. 도쿄회장에서 면접을 봤는데 당일 집단토의도 시키는데... 6명 중, 혼자 외국인이더라구요.
나중에 인사과에 물어보니 1차는 면접에 대한 예절, 복장, 자세등을 중심으로 봤다더라구요.
1차는 세 명이 함께 면접봤습니다. 면접관 한 명
집단토의... 회사가 있는 지역에 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큰무리는없었습니다.
4. 2차면접
도쿄에서 시행
면접관이 두 명. 인사과 평사원+인사과 부과장
두 명이 한 조로 면접을봤습니다. 학교생활에서 힘썼던거랑 회사지원동기등을 물어보더군요.
이날은 좀 긴장탔습니다. 얼마전 당시 면접봤던 부과장님이(지금 과장)'그때 너 긴장을 많이해서 중구난방으로 말했던거 기억하니?'하고 말씀하시더군요...
3차 면접
본사에서 시행
인사부장님 하고 과장님이 면접관으로.
지원자는 혼자서 면접을 시행하였습니다.
참 자세히 묻더군요. 학교생활, 지원동기, 중고등시절 부활동한것. 군대생활. 부모님직업. 휴학이유. 수강한 수업들 등등.
4차
이사진 면접.
자기를 나타내는걸 들고오라고 그러더군요
달리는게 좋아서 외롭고 힘들때 달릴때 신던 신발들고갔더니 갑자기 영어로 진행하자해서 얼떨결에 영어로 면접함. 머... 합격이다싶어서 결과고 머고 친구들이랑 놀러감
- 면접때 도쿄왕복 비성수기기준30만원 후쿠오카 20만원정도 들었네요. 합격하고 연수 등 왔다갔다하는데는 회사에서 전액지불해줬기때문에 개이득.
- 이 회사특징인지는 몰겠는데 빡센건 부산대 다닐 때가 더 빡센듯
- 일본은 어느대기업을 들어가나 첫 월급이 200만원선임 ㅡㅡ. 월세지원 교통비지원등 여러지원금 다챙기니 월300으로 계산되더라.
- 과장.부장다니 연수7000대로 받더라구요.(정년65세 확실히 보장해주는대신 봉급이 그리안쎔)
-외국인 차별: 딱히 못느낌 사회성+적극성으로 무장하면 극복가능
※그외 동증1부상장 부동산회사, 건설자재회사, 식품계 회사 등 합격
-일본은 4월부터 회사들이 일제히 채용을 실시합니다. 6,7월쯤되면 합격 여러개 받아놓게되지요.
★일본어실력: 일본인들 앉혀놓고 만담 구사할정도되면 면접통과하는데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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