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20살 모쏠입니다. 뭐 생긴건 키는 80중반 정도 큰 편이고 몸무게는 많이 나가고 전체적으로 키크고 길쭉길쭉하단 인상보단 크고 듬직한 이미지겠네요. 얼굴은 좀 까무잡잡하고 무쌍에 좀 무겁게 생긴? 인상입니다. 머리는 짧게 쳐서 올리고 다니는 걸 좋아하구요. 성격은 뭐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성격에, 웬만해선 열을 잘 안받는 되게 두루뭉실한 성격인거 같습니다. 술자리 같은 데서는 나름 말을 재밌게 하는 캐릭터, 동아리 행사라던지, 과팅이라던지, 술자리같은게 있으면 먼저 얘기를 해서 분위기를 푸는 스타일입니다. 먼저 말을 꺼내서 분위기를 풀고 또 첫인상에 비해서는 잘 웃고, 두루뭉실한 편인지라 여사친들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네요. 근데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xx는 왜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 입니다. 저 말이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사람대 사람으로 친해지는 건 어떻게 하는지 알겠는데 그 이상을 전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 때는 어쩌다가 몇 번 썸탄 적이 있는데 그 때 제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요. 이쯤되니 내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어도 어떤식으로 표현을 해야 할 지 모르겠고 ㅋㅋㅋ, 여자친구의 유무와 제 삶의 값어치는 전혀 상관이 없긴 하지만, 이쯤되니 조금 심란해 지기까지 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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