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남친과 작년 12월쯤에 헤어졌고 완전히 연락 끊은건 설날때부터였어요. 카톡이 마지막 연락이었는데 얘기하다 서로 기분이 상해서 전남친이 먼저 '연락할 일 없을꺼야' 라고 해놓고 차단했어요(차단한지 어떻게 아냐하면 전 12월에 헤어지고 전화번호 다 지우고 해서 전 남친이 카톡 친추로만 떠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연락할 일 없을꺼야'라고 해놓고는 더 이상 친추에 안 떠있더라고요. 그래서 차단했구나...라고 짐작했어요) 근데 이번주에 카톡 친추에 전 남친이 다시 떠 있네요...
이거 뭐죠? 일부러 차단했던 사람을 다시 직접 풀었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많이 마음 진정되었다 생각했는데 친추에 떠 있는걸 보고 울컥해버렸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 심리 인걸까요? 이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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