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안경안끼고 잘 살았는데,
아니 오히려 눈이 좋다는 소리를 들으면 들었지 제가 안경을 낀다는것 자체를 한번도 생각해본적 조차 없었어요.
그래서 작년까지만해도 걱정없었는데 올해들어서 듣는과목도 많아지고 전공들도 어려워지고 해서 맨날 공부한답시고
책, 컴퓨터, 폰만 들여다보다보니, 폰도 영어사전 용도나 자료볼 때 사용하기때문에 한번보면 오래보게 되는데,
아무튼 이렇게 한참 공부하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이 시간 쯤에 눈이 맛이가서 눈을 찡그리지 않으면
코앞에 있는 글씨빼곤 너무 흐릿해서 아예 보이지도 않네요. 거기다가 흐릿한 정도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은데
근데 이게 자고일어나면 또 아침엔 괜찮아져요.
그래서 딱히 불편없이 낮에 수업들을수 있는데, 저녁이 될수록 또 점점 흐릿해지고... 올해들어서 갑자기 이렇네요.
이런경우에는 안경을 껴야하나요? 단순히 피로때문에 그런거면 괜히 썼다가 눈만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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