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진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얼마전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몰래 담배를 피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전 담배피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사귀기 전에 흡연자라는 사실을 알고
'담배피는 사람과는 사귈 생각 없다' 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바로 끊겠다고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술자리가면 다른 친구들 다 담배피러 나갔는데 혼자만 꿋꿋이 남아있다면서 사진을 보내기도 하는 등 약속을 잘 지키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약 4개월간 잘 사귀어오고 있다가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밤에 술자리를 하다 제가 보고싶다고 해서 갑자기 보게 되었는데 담배냄새가 나면서 들키게 되었습니다. 캐물으니 사귄후 3개월 이후부터 약 3번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을 때 본인이 직접 담배를 한대만 달라고 해서 피웠다고 하더라구요.
그전에 제가 아는 남자애에게 '내 남친은 나랑 사귀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담배 끊었다' 며 자랑하니
주변에 여친 몰래피는 애들 너무 많이 봐서 믿을거 못된다면서 '네 남친도 몰래 피울걸?' 이라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그때 남친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난 오빠가 너무 지랑스럽다. 그런 이야기 들어도 하나도 의심 안되더라' 라고 말했었는데
이때가 이미 담배피운 이력이 있는 때였더군요.
배신감이 들고 너무나 철썩같이 믿었던 제가 바보가 된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태연히 거짓말을 하고, 안들키니 몇번을 몰래 그렇게 했다는 사실이 인간적으로 너무나 실망스럽더군요.
남친은 금연센터를 다니겠다 다신 그런 어리석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며 변할거라고 하는데.
또 다시 믿어줬다가 배신당하면 너무 상처가 클 것 같아서 마음이 가지가 않습니다.
이 사람 다시 믿어도 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얼마전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몰래 담배를 피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전 담배피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사귀기 전에 흡연자라는 사실을 알고
'담배피는 사람과는 사귈 생각 없다' 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바로 끊겠다고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술자리가면 다른 친구들 다 담배피러 나갔는데 혼자만 꿋꿋이 남아있다면서 사진을 보내기도 하는 등 약속을 잘 지키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약 4개월간 잘 사귀어오고 있다가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밤에 술자리를 하다 제가 보고싶다고 해서 갑자기 보게 되었는데 담배냄새가 나면서 들키게 되었습니다. 캐물으니 사귄후 3개월 이후부터 약 3번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을 때 본인이 직접 담배를 한대만 달라고 해서 피웠다고 하더라구요.
그전에 제가 아는 남자애에게 '내 남친은 나랑 사귀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담배 끊었다' 며 자랑하니
주변에 여친 몰래피는 애들 너무 많이 봐서 믿을거 못된다면서 '네 남친도 몰래 피울걸?' 이라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그때 남친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난 오빠가 너무 지랑스럽다. 그런 이야기 들어도 하나도 의심 안되더라' 라고 말했었는데
이때가 이미 담배피운 이력이 있는 때였더군요.
배신감이 들고 너무나 철썩같이 믿었던 제가 바보가 된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태연히 거짓말을 하고, 안들키니 몇번을 몰래 그렇게 했다는 사실이 인간적으로 너무나 실망스럽더군요.
남친은 금연센터를 다니겠다 다신 그런 어리석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며 변할거라고 하는데.
또 다시 믿어줬다가 배신당하면 너무 상처가 클 것 같아서 마음이 가지가 않습니다.
이 사람 다시 믿어도 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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