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님 말대로 어딜 가든 자기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별로 재미있는 경험은 못하실거에요. 그런 맥락에서, 무신자가 단순히 친구사귀러 교회가는건 제일 안 좋은 선택입니다. 교회는 모든 활동이 결국 신앙을 중심으로 되어있거든요. 님이 신앙심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그 어떤 활동들도 진심으로 참여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건 님이 찾아야죠. 님이 어떤 상황인지 가장 잘 아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햬야되지 않겠습니까? 그게 바로 님이구요.
보통 학과동아리나 그냥 동아리 많이들 가요. 생각보다 동아리 종류 엄청 많아요. 종교동아리나 스포츠동아리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만나면서 자기 흥미도 살릴 수 있는 곳 많아요.
꼭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일단 뭐든지 활동을 하면 인간관계가 형성되잖아요. 굳이 '친목도모를 위해 만나는 단체' 라는 틀에 시각을 가둘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하다못해 학원을 가더라도 가서 친구 사귀면 되죠 뭐. 님한테 맞거나 필요한 활동을 시작하고, 일단 한번 시작했으면 열심히 하세요. 그럼 누가 됬든지 아는 사람들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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