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와 강진의 전문대학인 성화대학의 퇴출이 확정됐다.
이 대학들에 대한 학교폐쇄 명령은 다음달 중순 내려지고 정시 모집은 중지된다. 두 대학 재학생 3천여명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한 부정ㆍ비리가 감사에서 적발돼 시정 요구와 함께 2차례 학교폐쇄 계고처분을 받았으나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명신대와 성화대에 대해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폐쇄 방침을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국내 대학 퇴출은 2000년 광주예술대, 2008년 아시아대에 이어 3년 만이다. 역대 퇴출대학 수는 4개로 늘어난다.
이 대학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대학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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