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부터네요.
근데 이대호 아마 힘들겠죠... 올해도 잘하긴 했는데 작년에 비해선 폼이 약간 떨어졌고
최형우가 3관왕 + KS 우승팀 프리미엄 까지 같이 받다 보니깐...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윤석민이 받을 확률이 제일 높을듯...
2시 부터네요.
근데 이대호 아마 힘들겠죠... 올해도 잘하긴 했는데 작년에 비해선 폼이 약간 떨어졌고
최형우가 3관왕 + KS 우승팀 프리미엄 까지 같이 받다 보니깐...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윤석민이 받을 확률이 제일 높을듯...
누가 내 차에 매직 칠했어?!
최우수 신인상- 총 91표 가운데서 배영섭이 65표. 임찬규 26표로 배영섭의 압도적 승리
임찬규는 선발로 나서서 10승 채우겠다고 무리하다가 평균 자책점만 4점대 만든 게 패인인 듯 하네요. 3점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영섭이 비록 규정 타석은 못채웠어도 초반에 테이블 세터로서의 활약, 그리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 활약을 해서 무리 없이 낙승을 예상했는데 그대로 되었네요.
MVP- 오승환 19 표 최형우 8표 이대호 2표 윤석민 62표 (총 91표)
대호야 우짜노 ㅜ.ㅠ 삼성은 오승환이 최형우를 미는 게 아니라 최형우가 오승환을 미는게 훨씬 나았던듯. 둘이 합쳐도 윤석민 반 밖에 안되네요. 윤석민은 진짜 4관왕의 포스가 ㅎㄷㄷ...
그래도, 기자들이 개념 있는 선정을 한게 아닌가 생각 한다는...ㅎ
저는 애초부터, 포스트시즌과는 확실히 구분하면서 정규시즌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상이라 여겼기에, 윤석민이 압도적인 MVP 감이라 생각했었고...
혹시나, 팀빨과 불과 며칠 밖에 안지난 한국시리즈 효과 때문에
삼성 선수에게 표를 몰아 주는 오판(?)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바람직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시즌 최고 스탯의 투수와 타자 간의 투타 대결 말고도
윤석민과 오승환의 양자 대결이 더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애초부터 후보 사퇴니 뭐니 하는 건 웃기는 일이었지만 굳이 인위적인
단일화를 인정한다면.. 님말씀처럼 오승환으로 '단일화'를 했다면
흥행 면에서 훨씬 나았을 듯~
어쩜, 며칠간의 해프닝이 삼성 선수가 반감을 사는 요소로 작용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윤석민의 압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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