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돈 빌려주고 이자 받으면 불법인가요?

미운 복숭아나무2017.07.25 09:41조회 수 3338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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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잔여금이 많아서

 

친구들 취업하게 되면 입사전에는 마이너스 통장이 안나오거나 나오는데 시간걸리니

 

해외여행경비 및 유흥비 등등 ~500 정도 빌려주는데

 

저는 그냥 대출 받기 어려운 친구들에게 여유금을 나눠준다는 개념으로 빌려주거든요.

 

솔직히 다 대기업 취업 하는데 돈 떼먹을 엠생들도 아니라서...

 

그런데 몇몇 친구들이 이자를 조금 높이 쳐주는데

 

이런 경우 법에 접촉이 되려나요? 보통 300만원 빌려준 경우로 치면

 

6개월에 320~340정도 받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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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끼리 큰돈을 왜 주고 받음 그러다 친구 잃는거지
  • @처참한 층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5 09:43
    그런건 경찰가면 잘 해결해주던데요.
  • @글쓴이
    우정은 해결해주지 않죠
  • 개인끼리 이자를 받을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 정도 이자는 불법이죠
  • @눈부신 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7.7.25 10:08
    확실한 수치는 모르나요

    인터넷에도 다 개개인간의 이자 년 한도치가 달라서........
  • 개인간 대출이자율 법정상한 연25% 맞춰받으삼 그 이상은 무효라던데 그러니까 반년 337만원까지만
  • @무례한 매듭풀
    글쓴이글쓴이
    2017.7.25 10:10
    아 감사합니다 ㅎㅎ 이정도 구체적인 수치를 원했어요.

    근데 친구가 만약 300 + 이자 한도액 까지 준 다음

    개별로 선물이나 밥을 산다하더라도

    추후에 논란은 안생기는 범위일려나요.
  • @글쓴이
    너무 빡빡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이자로 입금받은돈은 그렇다쳐도 선물이나 밥사준걸 이자로 엮을 수 있는 가능성도 별로 없고 사주겠다는것도 본인의 의지일테고 기만이 있는것도 아니라 문제될것도없을듯
  • 접촉..저촉..
  • @조용한 당단풍
    글쓴이글쓴이
    2017.7.25 10:37
    교훈으로 삼기 위해 안고칠께요

    배워갑니더
  • @글쓴이
    좋은에티튜드네여
  • @조용한 당단풍
    접촉은 좀 많이 심했다. 신라대생도 안틀릴듯
  • @무거운 돌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7.7.25 12:12
    무의식중에 발음대로 쓸때도 잇죠 뭐 ㅜㅜ
  • @글쓴이
    대체 어떻게 발음하시면 접촉이 되는지....
  • @무거운 돌양지꽃
  • 접촉사고날듯
  •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 친하신 친구들인가 보네요
  • @게으른 목련
    글쓴이글쓴이
    2017.7.25 12:12
    이자 주고 받아서요???..ㅋㅋㅋㅋ
  • 300만원 빌려주고 320만원 돌려받으면 왜 빌려가지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 대출이 훨싸겠다.

    본론 말하면 구두계약이니까 법적으로 꼬투리 잡힐건 없을듯.
  • @코피나는 벌깨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7.25 15:58
    입사 확정된 직장인이라도 막 대출은 안나오니까....?
  • @글쓴이
    은행대출말고 제3금융권에서 빌려도 그거보다 싸요 ㅋㅋㅋㅋㅋ
  • 6개월에 300-320이면 연이자 거의 14펀데 이건 뭐 깡패도 절래절래 할듯
  • @코피나는 벌깨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7.25 16:04
    근데 제가 달라한적은 없어요 ㅜ

    기껏해야 술밥 사줘인데 흠
  • @글쓴이
    저 정도로 이자를 챙겨주고도 선물이나 밥까지 사줄 생각을 하는 친구에게 하는 행도은 두가지로 나뉘는 듯
    1. 세상 물정 알려주고 그 정도 이자 필요 없다고, 은행 이자 만큼 달라고 한다.
    2.호구니까 계속 내 대출 이용하게 해서 이익을 취한다.

    근데 님같은 경우는 그냥 '오 이게 웬 개이득?' 하면서 얼만큼의 이자가 법에 위반 되는지 알아보는거 보니 그냥 친구들로 돈 장사 하는걸로 보임.
  • @코피나는 벌깨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7.25 16:09
    오늘도 겪은 스탠스인데

    50 빌려가서 2만 더 줘서 52만원을 그냥 입금 했어요

    7월 초에 빌려갔으니 3주도 안되었죠

    이 경우에는 제가 2만원을 다시 입금해야 하나요 ....?
  • @글쓴이
    음.. 친구가 말도 없이 52만원을 입금 했나보네요.
    제가 님이라면 일단 연락해서 왜 2만원 더 넣었냐, 필요 없다고 한다음에 다시 돌려주긴 뭐 하고 다음에 만날 일 있으면 밥이나 한끼 내가 계산할듯.
  • @코피나는 벌깨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7.25 16:13
    인생사는 팁 배워가네여 ㅋㅋㅋ

    좋은 의견 더 수렴해볼께요
  • @글쓴이

    이건 제 오지랖인데요,
    친구들께서 저렇게 말도 안했는데 "내가 이 친구한테 빌렸으니 그 만큼 뭘 보답해줘야지"라고 생각하는 개념있고 생각이 바로 잡힌 친구들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친구한테 돈빌리면 이자줘야 된다 이런말은 아니고)

    글쓴이님께서 그렇게 많지 않은 나이에 수중에 돈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러면 몇 푼의 이자보다는 저런 친구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게 인생에서 더 큰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분명히 글쓴이 본인 자체보다는 글쓴이가 가지고 있는 재산노리고 주변에 모여드는 친구들 분명히 있을꺼니까..

    좋은 친구들과 좋은 우정 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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