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에서 만난 남자

바보 모란2017.07.26 22:28조회 수 2599추천 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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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원인데 계속 생각이 나요.. 이런 느낌 처음인거 같아요.

제가 이런말하기는 좀그렇지만 남자들한테 대쉬를 많이 받아서 늘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났고, 지금까지 연애도 상대가 저를 마음에들어해서 고백하면 사귀는 케이스였어요. 물론 저도 호감을 가지게되서 사귄 후에는 좋아했지만, 누구한테 먼저 관심이 간거는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먼저 말붙이기도 어렵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또 대외활동이 서로 소통을 많이할 수있는 기회가 적어서 이야기할건덕지도 딱히 없구요ㅠ 솔직히 그분이 여자친구가 잇는지도 모르겠고 그분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학교랑 나이 뿐이네요. 또 문제는 지역이 달라서 친해질 기회가 매우매우 희박해용ㅠㅠ

근데 어쩌다보니 제 옆자리에 그분이 두번정도 앉게되셨고, 그때마다 말걸고 싶은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막막하고.. 일단 좀 친해져서 말이라도 편하게 하고싶은데 어렵네여ㅠㅠ자연스럽게 친해지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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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남자들이 님한테 했던거 역으로 하심 되지 않나요?
    경험 완전 없으신 분도 아닌데
  • @창백한 타래난초
    글쓴이글쓴이
    2017.7.27 02:20
    그런가요ㅠㅠ근데제가성격이좀내성적이라서 그분들처럼 먼저말걸고 티내기가 부끄럽고 그러네요..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갈지도모르겠고..
  • 그.. 저도 누군가를 좋아하면 긴장을 해서 말을 잘 못합니다. 그냥 이성 친구를 만날때는 말을 재밌게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재미도없어지고 말문이막히니 매번 실패하게되드라고여.. 그렇다고 진지하게 다가가니 상대방도 나와같은 마음이면 고맙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이니 계속 실패만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야기하다가 어 그럼 그거다음에 같이갈래? 하면서 자연스럽게 약속잡고 사이를 발전시켜나가곤 했습니다.^^
  • @특별한 백정화
    글쓴이글쓴이
    2017.7.27 02:22
    저도 그분한테 말걸고싶은데 너무 떨려서 물어보려했던것도 다른분께 여쭤보고 그러네용ㅠㅠ 저도 가볍게 생각하고 말걸어봐야겠아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
  • 비추천 왜 많은거지
  • 어찌되셨나요?? 비슷한 상황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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