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 들어야할 교양과목을 안듣고 다른걸 들어서
2학년 복학하구 새내기들이랑 같이 수업을 듣고있는데요
그 수업이 회의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발표하는 수업이라 말도 많이하고
토론도 많이 해야되거든요(제 생각에는요)
그래서 저는 새내기 여학생 남학생 가릴것 없이 파이팅있게 하자고
많이 다독이고 원래 그런성격도 아니었는데 이번에 나서서 조장도 했거든요ㅠㅠ
저는 조별과제 하면서 수업할땐 말을 많이 해서 활발한 분위기어야
지루하지않고 서로 재밌게 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점도 잘 받으려고 수업들었던 친구한테 물어봐서
다음엔 어떤 주제로 회의하라고 하는지 까지 물어보면서 참 열심히 하고있는데요
새내기들은,,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ㅠㅠ
제가 적극적으로 하니까 하는것 같긴 한데 ... 능동적이라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않구
조장이 하니까,, 조장이 시키니까 하자 하는 느낌이 강해요...ㅠㅠ
회의도 그닥 열심히 하지도 않고 거울이나 보고 동기들끼리 잡담이나 하고 웃어대고,,
이왕 시간 보내는거 학점잘따고 재밌게 할려고 적극적으로 하는 저로써는
너무나 답답해서,,, 잔소리라도 하고싶지만,,
새내기인데 또 너무 수업가지고 스트레스주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얼굴이 잘생겼으면 애들이 잘 따라주려나 ㅠ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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