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려요ㅠㅠ

무좀걸린 구기자나무2017.07.27 21:53조회 수 1270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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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저는 수험생입니당 원래 같은곳에서 공부를 하다가 오빠는 얼마전 고시반을 들어가서 하루종일 열공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문제는 저에요ㅠㅠ오빠가 고시반을 들어가기 전부터 해서 요즘에 의욕이 없고 하루를 그냥 흘러보내고 있어요ㅜㅜ 괜히 오빠 탓하고 심심하고 나한테 무관심하다고 쏘아붙입니다.. 평소보다 훨씬 못보고 연락도 줄었는데 오빠가 더 열심히 하려는 거기에 응원하지만 그게 잘안돼요..
ㅠㅠ하 제가 잘하면 되는거 아는데..그게잘 ㅠㅠ조언 부탁드립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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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날렵한 비름) .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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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거에 조금 시선을 돌려보시는게 어떤가요
    산책도 조금 하고.. 수험서 말고 책도 조금 읽어보시고 ..
    어려운 일이에요
    서운함도 있으실꺼고
    그렇다고 남자친구분 곁을 안 떠나시면 좋겠어요
    함께 으샤으샤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뿐이네요ㅠㅠ 힘냅시당 글쓴이분
  • @고상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7.7.27 23:15
    진짜ㅠㅠ자꾸만 안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구..ㅠㅠ 같이 으샤으샤 좋은데 오늘도 먼저 잔다고 하고 그냥 혼자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네요..
  • 문제가 본인이라는 걸 이미 알고 계신걸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글쓴이님도 공부하세요
    남친분도 공부하느라 힘드실텐데 방해하는것도 정말 아닌 것 같고, 본인이 계속 무기력한것도 사실 공부하면서 이겨낼 수 밖에 없어요..
    저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공부 한번 열심히 하기 시작하면 점점 욕심이나 의욕이 생기는데 무기력하고 하기싫으면 상황도 비관하고 괜히 남탓하고 전혀 좋을게 없더라구요
    본인을 위해서든 남친을 위해서든 공부해야죠 답은 간단해요
  • @상냥한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27 23:21
    맞아여..제가 남친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내가 왜이러나 싶어요 요새 오빠도 좀 저한테 지친거 같기도 하고.. 저미쳤나봐요 ㅠ힘들게 사귀기 시작한 건데..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면 다시잘할수 있겠죠 !!!?고맙습니다ㅜㅜ
  • @글쓴이
    네 아무리 멘탈 강한사람도 한번씩 이런 시기는 꼭 온다고 생각해요 자신감 가지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 남친한테 괜히 그렇게 심술부리면 남친은 님이 더 신경쓰이고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도 받을텐데..
    님이 잘 참으시는거밖엔 답이 없어보여여. 힘내세영
  • 야 정신차리고 공부나해!!!!
    이 말을 원하셨죠?? ㅎㅎ 아님말공ㅎㅎ
  • 롤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노답인 사람부류가
    남탓충입니다. 현실도 똑같죠 자기만 잘하면 이겨요
  • @발랄한 방풍
    글쓴이글쓴이
    2017.7.29 00:43
    마이피누에서 힘들얻다니ㅎㅎ 공부하면서 친구들이랑 연락도 거의 안해서 갑자기 연애상담 털어놓을 곳이 없었는데ㅎㅎ 다들 따끔하게 진심으로 말해주시는거 같아서 저 감동받았어요 ㅎㅎㅎㅎ
  • 같이 화이팅해서 열심히 하세요. ㅎㅎ두분다 최대한 빨리 취업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저도 취업을 못해서 6년사귄 사람이랑 얼마전에 결국 헤어지게 됐네요..ㅎㅎ두분다 화이팅 하시길.!!
  • @화려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7.7.30 21:08
    6년..아.. 힘내란 말씀도못드리겠어요 ㅜㅜ다들 힘든일이 있네용..
  • 저도 첫 연애부터 자주 못보고 연락 적고 해서 많이 힘들었답니다ㅠ
    근데 사람이 좀 무심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낀게 스스로 그러려니 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지금의 마인드로 되기까지 꽤 걸렸습니다만
    연락이 적어서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스스로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요
    아마 남자친구도 항상 미안해하고 있을것같네요ㅜ
  • @특이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7.7.30 21:17
    오 그러려니 마인드 좋은거 같아요 ㅎㅎ 저는 그사람 때문에 제 감정이 많이 좌우되는 편이라 ㅠㅠ 엄청 노력해야겠네여.. 후
  • @글쓴이
    ㅠㅠㅠ글쓴이님 맘고생도 많으시겠어요..그 느낌 너무 잘 안답니닷..;ㅁ; 차차 해결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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