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반쯤 완전 아기고양이가있다는 글이 올라왔었죠,
그리고 제가 새벽 3시쯤 데려왔었습니다.
저는 게시글이 올라온지 약 2시간 후에 간거라 너무 조용해서 없는줄알았는데
불이켜지니 조그만 애들이 있었고,
이렇게 둘이 포개져서 버티고있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버리고 간사람이 놓은건진 모르겠지만
애기들은 분명히 못먹는 사료가 있는 종이컵.. 화도 났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인터넷 엄청 찾아보고 공부하고
병원문열릴때까지 밤을 샜어요, 그동안 먹이가 없으니
작은 빨대로 물도 좀 주고 그랬구요, 배고팠을텐데 버텨줘서 고맙더라구요ㅠㅠ!
정말 작아요, 제 주먹보다 작아요 병원가보니까 둘다 200그램이더라구요 ㅎㅎ
의사쌤이 보기엔 이제 태어난지 일주일 된 애기들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치즈색은 여자아이 까만애는 남자아이.
의사쌤이 어미없이 사람이 이런 새끼고양이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20~30%라고 하던데
얘네들은 정말 힘차더라구요 초유도 정말 잘먹고 배변도 잘하고, 살려고 하는 의지가 200%인 애기들 같았어요.
까만아기는 눈에 고름이 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루종일 고름 짜주고, 안약넣어주고하니까
딱딱했던 눈이 부드러워지고 처음 봤을때랑 완전다르게 눈이 낫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뿌듯),
지금은 둘다 조금씩 조금씩 눈을 뜹니다. ㅎㅎ
2시간마다 두마리 배 땡땡해질때까지 먹이도 계속 주고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새끼고양이는 한달동안 다른거없이 잘 먹기만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애기들이 제 옷위에서 자서 한동안 다리저릴때까지 움직이질 못했던...
꼬물꼬물 삐약삐약 너무 귀엽습니다.
저는 이제 이렇게 데리고와서 책임지고 분양보내거나
분양이 안될경우 제가 키우려고 마음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저희 원룸이 동물금지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ㅠㅠ
계약사항에있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흘려들었나봅니다 ㅠㅠ
집 주인분이 최대한 빨리 분양시켜달라 키우는건 안된다, 말씀하셔서
최후의 보루인 제가 키우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아파트에만 살았어도...!!! ㅠㅠ
내가 괜한 짓을 했나 후회도 들었지만 후회해서 될일이 아니라는 걸 더 잘 압니다.
네이버카페에도 글도 올려보고 했는데.... 영 시원찮지않네요
지금까지 2분 정도 분양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분은 8월1일날 데려가고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답장드렸음에도 불구하고 13시간째 연락두절,
다른한분은 품종 묻더니 4시간째 연락두절입니다.
아무래도 분양 받으시려는 분들이 연락이 확실하지 않으셔서 안심이 되질 않아요, 그래서 글을 써봅니다.
네이버카페에도 다시 글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책임지고 분양보내겠다 생각했으니 더 노력해야지요 ㅠㅠ!
혹시나 새끼고양이 분양이 가능하신분은 쪽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p.s 혹시 페이스북으로 분양글 올려주실수 있는분이 계시나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다 분양한다고 올리긴했으나 제가 페이스북을 가입한지 오늘로해서 이틀째라
친구가 많이 없어서 많은사람이 볼수가 없네요 ㅠㅠ
그리고 제가 새벽 3시쯤 데려왔었습니다.
저는 게시글이 올라온지 약 2시간 후에 간거라 너무 조용해서 없는줄알았는데
불이켜지니 조그만 애들이 있었고,
이렇게 둘이 포개져서 버티고있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버리고 간사람이 놓은건진 모르겠지만
애기들은 분명히 못먹는 사료가 있는 종이컵.. 화도 났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인터넷 엄청 찾아보고 공부하고
병원문열릴때까지 밤을 샜어요, 그동안 먹이가 없으니
작은 빨대로 물도 좀 주고 그랬구요, 배고팠을텐데 버텨줘서 고맙더라구요ㅠㅠ!
정말 작아요, 제 주먹보다 작아요 병원가보니까 둘다 200그램이더라구요 ㅎㅎ
의사쌤이 보기엔 이제 태어난지 일주일 된 애기들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치즈색은 여자아이 까만애는 남자아이.
의사쌤이 어미없이 사람이 이런 새끼고양이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20~30%라고 하던데
얘네들은 정말 힘차더라구요 초유도 정말 잘먹고 배변도 잘하고, 살려고 하는 의지가 200%인 애기들 같았어요.
까만아기는 눈에 고름이 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루종일 고름 짜주고, 안약넣어주고하니까
딱딱했던 눈이 부드러워지고 처음 봤을때랑 완전다르게 눈이 낫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뿌듯),
지금은 둘다 조금씩 조금씩 눈을 뜹니다. ㅎㅎ
2시간마다 두마리 배 땡땡해질때까지 먹이도 계속 주고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새끼고양이는 한달동안 다른거없이 잘 먹기만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애기들이 제 옷위에서 자서 한동안 다리저릴때까지 움직이질 못했던...
꼬물꼬물 삐약삐약 너무 귀엽습니다.
저는 이제 이렇게 데리고와서 책임지고 분양보내거나
분양이 안될경우 제가 키우려고 마음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저희 원룸이 동물금지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ㅠㅠ
계약사항에있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흘려들었나봅니다 ㅠㅠ
집 주인분이 최대한 빨리 분양시켜달라 키우는건 안된다, 말씀하셔서
최후의 보루인 제가 키우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아파트에만 살았어도...!!! ㅠㅠ
내가 괜한 짓을 했나 후회도 들었지만 후회해서 될일이 아니라는 걸 더 잘 압니다.
네이버카페에도 글도 올려보고 했는데.... 영 시원찮지않네요
지금까지 2분 정도 분양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분은 8월1일날 데려가고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답장드렸음에도 불구하고 13시간째 연락두절,
다른한분은 품종 묻더니 4시간째 연락두절입니다.
아무래도 분양 받으시려는 분들이 연락이 확실하지 않으셔서 안심이 되질 않아요, 그래서 글을 써봅니다.
네이버카페에도 다시 글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책임지고 분양보내겠다 생각했으니 더 노력해야지요 ㅠㅠ!
혹시나 새끼고양이 분양이 가능하신분은 쪽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p.s 혹시 페이스북으로 분양글 올려주실수 있는분이 계시나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다 분양한다고 올리긴했으나 제가 페이스북을 가입한지 오늘로해서 이틀째라
친구가 많이 없어서 많은사람이 볼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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