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대 통합이 만약 돼도 크게 신경 안쓰임 어차피 부산대 학벌로 먹고 살 것도아니고,
그냥 졸업하고 사회에서 콕 찝어 부산캠퍼스라고 안하면 제주대랑 비슷한 인식받는 정도?
그래도 부산대로 들어와서 나갈땐 한국대라는게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날꺼 같긴함.
근데 진짜 너무 열받는게 우리 엄마 아빠가 힘들게 벌어서 내는 세금, 학비 받아먹고 사는 사람들이
학생 기만하고 정책을 논의 중인거, 학생과 일말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이렇게 큰 사안을 진행중인거, 스무스하게 넘어가려고 잔머리 굴리는거 다티나는게 너무 꼴 같잖고 열받네요.
지나친 서열화는 장기적으로 해소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자유 경쟁 사회에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 좀 더 보상이 돌아가지 못하고, 뭉뚱그려서 똑같이 배분하겠다는 마인드
정말 공산주의적인 발상이네요. 입학처장정도 할 정도면 많이 배우신 분들일텐데,
그런분들이 21세기에 저런 다 썩어빠져가는 공산주의적인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소름끼치고 역겹네요.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기만적인 학교의 태도 정말 소름끼치고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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