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 관련 방금 후배와의 통화

글쓴이2017.07.29 11:58조회 수 1134추천 수 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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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배이고 지금은 고3인 후배와 통화한 내용입니다.
"너 이번에 부산대 쓸거야?'

"고민중이야 뉴스기사 보니까 무슨 통합이야기 있더라고 친구들끼리도 이러다 00대랑 부산대랑 같은 취급 받는다고 다들 혼란스러워 하더라고 수시철인데 이게 무슨 소식인지 "

"아 이제 수시철이구나. . 진짜 왜 이런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해들었는지 이러다가 통합여부 상관없이 입결 폭락할까봐 무섭다. 진짜 부산대 좋은 대학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응 근데 일단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형이 알려주라 우리애들은 무슨 부산대에서 다 모여서 이야기 나눴길래 다 통합되는줄 알고 부산대 좀 꺼려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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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는 고등학교 후배와 통화 내용입니다. 정말 이대로 질질 끄는것도 입결폭락에 큰 요인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벌써 수시철인데 고등학생들 벌써 다 통합되는줄알고 이번입결자체를3등급내지로 생각한다는 말 듣고 진짜 충격 받았습니다. 이제 입시철인데 빠른 피드백이 필요할듯 합니다. 통합대 하나로 인식이 이렇게 하락하다니 마음 아픔니다. 분명 고등학교때 부산대 가고싶다 노래부르던 친구인데 너무 화가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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