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통합에 관련한 우리학교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의 한 교수 님께서 남기신 글귀가 있어 가져 와봤습니다.

글쓴이2017.07.29 14:10조회 수 923추천 수 1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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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국립대학 통합

"수동적 의무보다 자발적 동기가 더 강력한 동력이다."

동기가 사라진 평등사회의 실패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획일적 평등사회에선 강제적 동기유발을 위해 수많은 수동적 의무규정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는 능동적 동기의 효율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 역사가 주는 교훈이 아닌가. 개별 정체성이 사라진 대학에는 자발적 동기 또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이듯 자본주의의 꽃은 자발적 동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국립대학 통합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좀 더 신중히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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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여러 학우분과 함께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글귀라 생각하여 한 번 가져와봤습니다. 윗글은 문재인 정부 국민인수위에 지역대학 살리기에 관련하여 교수 님께서 개인 자격으로 보내신 사견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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