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이유,,

살벌한 각시붓꽃2017.08.02 11:36조회 수 1387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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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라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오래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이유가 아래와 같을 수도 있나요? (3년,,)


문득 예쁜 다리가 이성을 보는 요소가 되었는데
그녀가 반바지를 입었을 때 원하는 핏이 아니어서,
개선의 의지도 없을 거 같아서, 의지가 있어서 노력한다해도 충족 될 수 없을거 같아서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해라 요구할자격이 있지 않아서,

..
위의 사항만 빼면, 다리 체형만 교정되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거 같다는데
전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남자는 이런이유로도 헤어지자고 하나요..?
참고로 그렇게 개돼지는 아니고 160 50-52kg 전형적인 상체빈약 하체비만체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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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중입니다 (by 아픈 지느러미엉겅퀴) 헤어지는 방법 (by 한심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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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면 무슨 이유라도 만들어내서 이별을 고하겠죠.....
    흠 저도 사실 저 이유면 이해가 안 될꺼 같네요..
    그냥 마음이 떠나서 그런거 같아요....ㅠㅠ 글쓴이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ㅠㅠ
  • @고상한 자란
    저도 비슷한경운데 ,, 진짜 무슨이유를 만들려고 그랬던게 아니었어요
  • 음 그럴수있죠
    결혼하는것도아니고
    연애는 쉽게쉽게 헤어지는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코에 코털하루 안잘랐다고
    여친이 헤어지자 했어요
  • @다친 작약
    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랑스러운 털도깨비바늘
    이젠 깨끗함다
  • 상체빈약에 하체비만이요?????? 엘린 실사판인가??
  • 그냥 맘이 떠난거에요.
  • 제 얘기같아서 댓글 남기네요.혹시 남자분이 군인이거나 전역 직후신지..?ㅋ
    저도 전역하고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여자들한테 눈이 갔고, 헤어졌어요. 소위 쓰레기죠.. 하하.ㅋㅋ 특히 군대갔다오고나서 그런 맘이 더 심해요. 주변 애들도 그렇고. 사람이 한결같기가 힘들죠.
    근데 결국 후회합니다. 그만한 사람 없더군요. 어릴땐 멋모르고 순수한 감정에서 만났다면, 25살 넘어가니 저도 이것저것 따지고, 상대도 저의 이것저것 따지는걸 보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도 두렵더라고요. 다들 속물같고ㅋㅋㅋ그래서 전 여전히 솔롭니다. 그 남자친구분 한번 뵙고싶네요ㅋㅋ 다른 여자들은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거 같지만 모든 사람들이 거기서 거기란걸 아직 모르시나봐요. 남자친구분도 분명 후회하실겁니다. 보란듯이 더 잘 사세요. 님은 소중한 존잽니다.
  • 댓글 달다보니 추억에 잠겼네요ㅋㅋㅋㅋ남자분이 진짜 2년전 저 같음ㅋㅋㅌㅌㅋㅋ결론은 전 지금까지 잊지못하고 술만먹으면 걔 생각나고.. 후회투성입니다. 이젠 제가 매달리는 중이네요..^^두분모두좋은결ㅓ정하시길..
  • 결혼하고 여자가 자기관리 안하고 살찌고 망가져서 이혼하는 경우는 왕왕있죠. 근데 위의 경우는 여자분이 심하게 찐것도 아니고 남자분이 관리해 달라고 요구한 것도 아니라서 이건 그냥 남자가 맘떠났는데 말같지도 않은 핑게 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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