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과 사법시험 중 어느쪽이 학벌주의가 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쓴이2017.08.03 17:31조회 수 762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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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다 명문대 출신이 많긴하지만

사법시험은 합격자들 중에 명문대가 많은 것이고

로스쿨은 입시과정에서 명문대를 주로 합격시키는 거니까

로스쿨이 훨씬 학벌주의가 심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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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 부처손
    ㅇㅇ
  • 고졸도 칠 수 있는 시험이 고시제도인데 하하^^;
  • @건방진 지느러미엉겅퀴
    고졸 사시 신화는 노무현 대통령이죠
  • 뭐 당연한거죠. 로스쿨 리트 시험이 사시처럼 비중있는 시험이 아니니 학벌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죠.
  • @꾸준한 명자꽃
    리트를 사시1차 수준으로 내면 줄줄이 갈리려나요ㅋ
  • 기수제가 심하겠죠
  • @흔한 가래나무
    그건 헬조선 전체의 문제인듯해용
  • 학벌주의가 뭔소용인지.
    로스쿨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데
  • @머리좋은 병솔나무
    취업 잘만 하더군요 솔까 변호사들이 인원통제하려고 여론조작하는 느낌
  • @머리좋은 병솔나무
    어디든 좋은 직장은 제한이 있죠
  • 명문대가 주로 합격하는 건 지원자들 간 스펙 차이나, 지원자 절대 숫자가 차이나는 것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로스쿨 인가 받지 않은 학부 출신이 로스쿨에 진학할 때 혹은 하위 학부에서 상위 로스쿨에 진학할 때 학벌로 인한 한계가 걸리는 부분에선 로스쿨이 학벌주의가 두드러진다고 생각하네요.
  • @겸손한 낭아초
    그런의미에서 취지가 제대로 구현못되는듯해요
  • 학벌주의심하죠.. 걍 로스쿨 들가서 변시만 합격해도 최소 6급 공무원이니 요즘같이 취업불황때에 혜택 쩌는듯요

    즉 서울대 학부 나오면 웬만한 로스쿨 쉽게 합격가능하고,
    로스쿨합격해서 변시만 합격하면
    아무리 인맥 구리고 외모 최하에 로스쿨 학점 낮아도
    최소 마지노선으로 6급 공무원으로도 갈 수 있거든요 계약직 뿐 아니라 정규직도 가더군요

    신문에서는 변호사들 굶어죽느다느니 헛소리들 하지만
    실상 알아보면 얼마 전에

    부산에서 6급공무원 '정규직' 변호사특채 뽑았는데
    2명 뽑는데 3명 지원했습니다

    변호사들 특성상 서류만 날리고 면접에 잘 안 가는 사람들 많은 거 감안하면 사실상 미달.... 

    (회계사는 7급으로 뽑더라)

     

    즉 고학벌로 로스쿨만 어케 들어가서 변시만 합격하면 아무리 안 풀려도 최소 6급 정규직 공무원이란 건데...

     

    예전에 사법시험과 달리 수능만 잘치면 최소 6급 공무원 따논 당상되는 느낌이라 짜증나죠

     

    누구는 7급 합격하려고 똥줄 잡는데 에혀...

  • @미운 개구리자리

    님 로스쿨 욕먹이려는 로까인거 티 다남ㅋ

  • 솔직히 로퀴도 로까도 아니고 로스쿨 진학에 의향 하나도 없는 입장에서 보면 로스쿨이 그리 좋은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벌에 대한 차별은 사실 어느 직장에나 있기 마련이죠. 대기업, 공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이나 공무원에서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니까요. 다만,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사법시험의 기회가 지금은 다소 제한이 걸린건 아닌가 싶어요. 학벌 부분에서도 기존에 사법시험 제도가 학부의 학벌로 차별되어왔다면 로스쿨 제도에서는 학부 학벌 뿐만 아니라 출신 로스쿨(석사) 학벌로 차별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지에서 보면, 로스쿨이 사시 낭인을 막고 학벌주의를 타파하며, 고시에 드는 교육비 지출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걸로 알고있는데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제 친구를 보면 로스쿨 입학을 위해 leet학원을 대학교 2학년때부터 다니더라구요.
    로스쿨에 입학하고 졸업하면 바로 변호사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변호사 시험도 치러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물론, 로스쿨 졸업생들의 변호사 합격률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투입되는 부가 비용을 생각하면 그게 지출을 줄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로스쿨 자체가 등록금이 만만치 않기도 하기도 하고 생활비까지 포함된다면 오히려 더 들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국가장학금 제도가 소득 분위 산정에 있어서 실질적인 가정형편을 잘 나타내는것 같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를 무조건적으로 폐지하는것보단 사법시험 6 로스쿨 4 이런식의 비율을 두고 선발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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