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학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당연히 문과구요 참고로 14년도수능수학 100점입니다. 굳이 적는 이유는 문과지만 수학에 자신이 있었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수업초반부분부터 이과가 배우는 백터부터 e, 지수로그,미적분 등 기본원리에서 더 나아가 응용된 내용들을, 전혀 접하지 못했던 수학의 많은양을 단기간에 배우고 익히려고 하니 좀 힘들었습니다. 물론 공대생분들에게는 난이도나 양이나 식은죽먹기식이였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같은 양의 공부를 해서 시험을 치면 누가 더 좋은 성적을 받겠나요? 실제로 제 남자친구(공대 전자과)가 말하길 자기네들은 게절로 성적받으려고 경제수학듣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문과지만 A+을 받는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그냥 공부안해서 밀린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정정부탁드립니다.
경제통계학 경제수학같은경우 경제학과에서 타과제한을 하든지 해당학과 내부에서 제한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다른내용이 없지않아요? 이건 그냥 꿀빨겠다는거 밖에안되는데 좀 많이 그래요ㅠㅠ 경제수학은 해당학과에서 내부제한할 근거가 없으니 경제학과에서 제한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많이했었어요 제 주전공인 과에선 이름일부겹친다고 다 동일한교과목이라 인정안되는 과목 진짜 많은데 경제학과는 놓아버렸는지 뭐 아무것도 안하네요 더불어 족보타는 교수님들도 좀 없어졌으면....
통계학에서 공대생이 유리하단 근거가 궁금하네요
윗댓글에 보면 다른전공기초와 무관한 수학계열 이기때문에 이과가 유리할것이다의견이 많은것같은데
고등학교 수학과정만 해도 통계, 확률부분은 공통아닌가요? 이과만 배운 삼각 미분 적분이라도 쓰이면 상대적으로 불리하겠지만 아니잖아요?
배운 지식이 같은데 문이과 수준이 다르단이유로 막는것은 이상합니다. 이런논리라면 각 교양과목들도 문이과 따로 분반만들고 평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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