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까지 갔다온 2x살 모쏠이네요... 남들은 왜 연애 안하냐고 묻는데 ㅜㅜ 진짜 하고싶은데 잘안되요 ㅠㅠ 썸탄다고 생각되는 애들은 있었는데 다 잘안되네요. 호구처럼 돈 많이 뜯긴경우, 어장관리 당하고, 최근에는 여자애가 저한테 둘이서 통영 놀러가자고 말해줘서 너무 기뻤고 그때 고백하고 사귀고 싶었는데 막상 약속 당일에 갑자기 연락하지 말라고 하네요... 제가 잘못하거나 실수한 기억 진짜 없는데... 제가 당연히 잘생기거나 키가큰편은 아닌데 그래도 남들이 모쏠로 살 정도는 아닐것 같다고 다들 이야기 해줘요... 그런말을 들으면 용기는 조금은 나지만 ㅜㅜ 그냥 너무 자존감만 바닥을 치네요... 매번 똑같이 당하고 새로 잘 시작해 볼려고해도 차이고... 이 악순환에서 언제 벗어나서 잘 지낼 새로운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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