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창시절과 가정환경이 밝은편은 아니었어도 3년 전까지는 막연히 힘들다 생각만했었는데
3년전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더니 2년전에는 죽고싶지만 죽지못하고 있는 자괴감과 마음의 괴로움이 쌓이고 쌓여서 몸에 유독 왼쪽 팔에 흉터를 많이 남겼네요
가족을 포함한 그누구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줄 몰랐으며, 저도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한 생각과 행동이 아니었기에 누구에게도 알리고싶지 않았습니다. 가을 겨울이 지나고 봄여름이 되며 옷이 짧아지니 자의적으로 상처를 내려는 충동을 자제해가며 습관을 버렸습니다.
술을 과하게 마시고 제일 친한친구에게 주저리주저리 딱 한번 말한 것 빼고는 주변사람 아무에게도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습니다. 효원상담원에서 상담 조금받다가 그만두고 정신과를 추천받았는데 최근 우울한 마음과 죽고싶은 감정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몇년동안 부인하고 미뤄왔던 약물치료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헷갈리네요. 혹 다른사람들도 다들 하는 고민, 가끔 드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과장하는건 아닐까, 다들 죽음은 늘상 생각하고있으며 '나는 왜 죽지않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의를 갖고, 그 답을 찾지 못했음에도 마땅한 계기가 없기에 삶을 이어가고 있는건지..저처럼 모든 사람들이 그렇고, 또 그게 당연한건데 괜히 의미부여하고있는걸까요 제가
3년전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더니 2년전에는 죽고싶지만 죽지못하고 있는 자괴감과 마음의 괴로움이 쌓이고 쌓여서 몸에 유독 왼쪽 팔에 흉터를 많이 남겼네요
가족을 포함한 그누구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줄 몰랐으며, 저도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한 생각과 행동이 아니었기에 누구에게도 알리고싶지 않았습니다. 가을 겨울이 지나고 봄여름이 되며 옷이 짧아지니 자의적으로 상처를 내려는 충동을 자제해가며 습관을 버렸습니다.
술을 과하게 마시고 제일 친한친구에게 주저리주저리 딱 한번 말한 것 빼고는 주변사람 아무에게도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습니다. 효원상담원에서 상담 조금받다가 그만두고 정신과를 추천받았는데 최근 우울한 마음과 죽고싶은 감정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몇년동안 부인하고 미뤄왔던 약물치료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헷갈리네요. 혹 다른사람들도 다들 하는 고민, 가끔 드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과장하는건 아닐까, 다들 죽음은 늘상 생각하고있으며 '나는 왜 죽지않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의를 갖고, 그 답을 찾지 못했음에도 마땅한 계기가 없기에 삶을 이어가고 있는건지..저처럼 모든 사람들이 그렇고, 또 그게 당연한건데 괜히 의미부여하고있는걸까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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