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는 못됐고 나는 어리석었다

어설픈 삼잎국화2013.04.18 23:01조회 수 1130댓글 2

    • 글자 크기
고시생 만나지 마라는 친구들의 이야기 무시하고 넌 다를 꺼라고
우린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만났고
서로 사랑했지만
너는 공부한다는 이유로 나를 버렸다.
난 너 방해한 적도. 없고 배려해줬다.
나도 공부해봤으니까. 힘든 거아니까.
니가 힘들었던건 부담감이였겠지
짊어지고 갈게 너무많다고 여겼던거야
나를 짐이라. 생각하던 순간부터 니가 힘들어졌던거야
나 버렸으니까 그만큼 꼭 성공하길 바란다
근데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진 마라
휴.그냥 공부하려는 고시생은 공부하는게 맞고
사랑받고싶은 여자는 여유가 있거나 멀티가 가능한 그런 남자 만나세요
    • 글자 크기
참 멍청하네요 (by 처참한 해당화) 참 날 도와주러온건지 (by 육중한 옥수수)

댓글 달기

  • 고시생은 그저 웁니다
  • 고시생이 아니더라도 그런거같아요
    시간투자를 공부라는것에 많이 투자하다보면
    연애는 당연히 연인끼리 좋은시간 많이보내고
    함께 추억 만들어가는건데
    이런데 투자할 시간이 없다보니 연애란게 힘들죠
    생활 방식이 비슷한분 찾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203 참 여자는 어렵다3 냉철한 박주가리 2014.03.07
54202 참 어렵네요..11 유치한 오이 2015.02.17
54201 참 어디서만나야할까요15 이상한 자귀풀 2019.01.22
54200 참 알면 알수록8 엄격한 끈끈이주걱 2014.11.09
54199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4 처참한 조록싸리 2017.09.11
54198 참 안잊어지네요.7 의연한 무릇 2015.10.11
54197 참 씁쓸하다3 바쁜 꽃창포 2012.11.25
54196 참 씁쓸하네요 ㅋㅋㅋㅋ하 ....3 슬픈 극락조화 2014.12.24
54195 참 쌘티한 밤이네요3 발랄한 화살나무 2015.06.20
54194 참 신기해요4 외로운 얼레지 2014.08.30
54193 참 세상이 쓰다. 해맑은 부들 2020.03.21
54192 참 복잡하게 사네요4 배고픈 산단풍 2015.03.31
54191 참 미치겠다...18 방구쟁이 연꽃 2014.05.17
54190 참 모순적이네요14 냉정한 거제수나무 2013.11.21
54189 참 멍청하네요5 처참한 해당화 2017.06.27
참 너는 못됐고 나는 어리석었다2 어설픈 삼잎국화 2013.04.18
54187 참 날 도와주러온건지6 육중한 옥수수 2016.06.13
54186 참 괜찮은 앤데 왜 애인이 없니?27 힘쎈 무궁화 2017.11.09
54185 1 자상한 억새 2014.11.19
54184 7 기쁜 풍접초 2020.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