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자산이 50 억 넘어가시는분들 계신가요?

적절한 금방동사니2017.08.11 19:35조회 수 6843댓글 55

    • 글자 크기
사는게 어떤 느낌인가요?
궁금합니다.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해지나요?
    • 글자 크기
인생 드라마 추천 좀 (by 살벌한 영산홍) 아폴로11호 착륙지 뽑은사람은 통합 찬성이겠지? (by 피로한 칼란코에)

댓글 달기

  • 50억이면 자식도 차 벤츠끌고당길듯료 ㅠㅠㅠ
  • @냉정한 콜레우스
    벤츠몰면 행복한가요?
  • @글쓴이
    와타시는 벤츠몰면 햄뽁합니당
  • 글쓴님은 지금당장벤츠생기면 행복할거같나요?
  • @꾸준한 꽃창포
    음 아니요
    모르겠어요
    지금 원룸 살고있는데
    큰 집으로 이사가도
    똑같이 게임이나 하고 있을련가요

    혹시 어떤느낌인가요?
    돈이 많다는건
  • @글쓴이
    쓸 수 있는 게 많으면 쓸 곳도 생깁니다.
  • @청결한 게발선인장
    주로 어디.. 쓰시나요?
  • @글쓴이
    그렇게 큰 규모로 돈이 생긴 적은 없지만 갑자기 돈이 생기니 친구들, 후배들, 선생님 만나게 되더라고요. 교통, 음식, 옷, 시간 걱정이 없으니 서울부터 부산까지 다 만날 수 있었어요.
  • 50억은 안되고 건물과 집합쳐서 35억쯤 되긴해요. 크게 더 행복감을 느끼는건 없는것 같아요. 50억은 좀 다르려나...
  • @정중한 솜방망이
    와 돈이 많은집이시네요
    혹시 어떤 느낌인가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같은건 없으신가요?
    35억이면...
    죽을때 까지 써도 되는정도같은데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어떤 걱정하고 사시나요?
    걱정같은거 없으신지요?

    제가 그런 생활을 못해봐서 ,,,
    궁금하네요
  • @글쓴이
    돈이 많다는거에 대해선 아무생각없어요. 단지 제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친구들이 그렇지 않게 여길때 당황스럽죠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어요. 걱정이라는게 상대적인 거라 그 정도는 좀 다르겠지만요
  • @정중한 솜방망이
    미래에 대한 어떤 걱정이신지.
    전 부자는 아닌데 미래에 대해서
    돈 걱정 이외에는 잘 안해서요.
  • @글쓴이
    돈걱정은 별로 안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게 있어서 그것과 관련된 걱정조금 해요ㅎ 꿈과 관련된거라서 그냥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종류의 걱정이오ㅎ
  • @정중한 솜방망이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학교갈때 차끌고 등교하고 주차비에 걱정안하고
    친한친구들한테 가끔씩 술 사주고 자기가 할껀 열심히 하면
    인생 정말 행복할거같네요
  • @바보 떡갈나무
    흠 그런가용
  • @바보 떡갈나무
    그정도면 ㄹㅇ 슈펃킹갓금수저에요 저 저번학기 3시간씩 주차했는데 8~9처넌 나와요 주차비 씹#₩@₩×₩#^#÷×@
  • @냉정한 콜레우스
    용돈 200 정도받으면 충분할거같은데요
  • @바보 떡갈나무
    용돈 200이 가능한가요 ㄷㄷ
    전 알바만 안하고 살면 너무 좋겠는데...
  • @글쓴이
    가능한것보단 재산50억이면 부모님이 자식한테200정도 줄 능력 충분히 있을거같네요 ㅋㅋ

    전 용돈 40만원으로 알바안하고 살아서 검소해요 ㅎㅎ
    대신 장학금 다 내꺼!
  • @바보 떡갈나무
    그렇군요
    용돈으로 40 만원씩 받는것도
    행복한 고민아닌가요?
  • @글쓴이
    그런가요? 근데 대부분 30~40받던데 고맙긴하지만 아무생각없이쓰고있네요

    저도 자식생기면 똑같이 할꺼라고 생각하고있어서
  • @바보 떡갈나무
    아 .. 그렇군요!!
    좋은거같아요~
  • 저희 집은 잘살아도 딱히 다른집하고 다를바가 없어서 큰 실감은 못해요. 그냥 미래 걱정없이 하고싶은 걸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느끼는거죠.막 벤츠 이런거 없어욬ㅋㅋㅋㅋㅋ
  • 집 차 땅 다 합치면 부모님 자산 60억 정도로 알아요. 물론 제몫은 없어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와 ㄷㄷ
    그런 부모님은
    대학 교육 다 받으시고
    교양있으시고 막 여유 넘치시는 그런분이신가요?
  • @글쓴이
    예.....두분다 좀 많이 그런 분이셔서 오히려 자식에 대한 기대치도 크고 좀 스트레스긴하죠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아.. 대단하시네요
    축복받은 분들이시네요
  • @글쓴이
    감사합니다. 솔직히 전 돈이 많은것보단 가정이 화목한게 더 큰 축복이라 생각하지만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화목..하진 않으신가요?
  • @글쓴이
    아뇨 ㅋㅋㅋ뭔가 저희집은 화목한데 돈 많은 집들보면 돈가지고 싸우더라고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아 항
    결혼을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 @글쓴이
    그 돈은 부모님꺼지 제돈이 아니잖아요 ㅋㅋ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그런가요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의 인정에서 시작하지 않나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그런가요
    취미생활이나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있으면
    바로바로 하시는가요?
    그런부분에 스트레스도 있으신지요?
  • @글쓴이
    오히려 전 아끼는 성격이라 식비도 거의 안쓰고 술 담배 게임 그런거 안하고 그냥 취미 생활하고...여행같은건 좋아하는데 다 제가 돈 모아서 아니면 알바해서 가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아 하 !!
    돈을 많이 번다는건
    생각보다 좋은경험이 될수도 있겠네요
  • @글쓴이
    부모님이 저한테 진짜 필요한 부분에선 확실히 지원해 주시는데 그만큼 성과를 못 얻으면 지원이 적어지고 절대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한다 생각하셔서 용돈도 55만원 받아요.
  • @유능한 지리오리방풀
    자산이 엄청나신데도
    교육을 잘 해주시는 분들이시네요.
    어떤일을 하면 그렇게 ...
    살아볼수있을까요
    부자들의 삶이란걸 살면서 한번쯤은 거쳐봤으면 좋겠네요
  •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ㅋㅋ
    행복이란 상대적인거에요.

    가난해도 나날이 발전하는 자기모습에 만족하며
    미래를 꿈꾸는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
    부자여도 본인이 하고싶은걸 못이루고 정체기에
    빠져 불행한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저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지금보다
    가난하지만 열정적이였던 그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열정이 없어서 그때로 돌아가라면
    가기싫지만요
  • @특이한 석곡
    나이가...?
  • 잘살아도 부모님이 검소하셔서 남다를바 없어요 ㅋㅋㅋㅋㅋ
  • @해맑은 석류나무
    흠 글쿤요!!!
  • 저는 개흙인데 친구는 금수저라 부모님께 한달 용돈 100씩 받는거 보면... 참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뭐 하나 살때도 100원 따져가면서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도는데 친구는 턱 턱 백화점 가서 사오는거 보면..ㅠ..
  • @고고한 게발선인장
    전 그런건 없는데
    제가 남을 부러워하지않는게
    부자 경험이 없어서그런지
    해서요
  • 50억의 삶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으면
    게임 한다고 했으니
    현질해서 게임돈 50억 정도 사봐요
    현금으로 한 40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는 걸로
    글고 게임 해봐여~
    간접 체험으로 낫지 않을까요?
  • @정겨운 노루발
    템 하나 사면 끝
  • @정겨운 노루발
    스타랑 옵치합니다
  • 뭔가 글내용이랑 댓글들 보면 글쓴이 게임만 하다가 회의감 느끼고 "돈이 많으면 이것보다 알차고 재밌게 살 수 있을까?" 정도 생각이 드는거 같다
  • @멍한 개비름
    어디서 그런걸 느낄수있죠?
    나름 공부하고 돈벌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게임 하고싶은데 돈번다고 할 시간도 없습니다
  • 글쓴님 덕분에 저도 간접으로 많이 느끼구 갑니다ㅜㅜ
    저두 항상 돈 때문에 힘든 삶을 살고... 투잡씩 뛰고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 항상 돈 많으면 어떤 느낌일까? 싶었거든요 근데 물어볼 용기가 없었는데 오늘 댓글 잘 읽고 갑니다!
  • @황홀한 마삭줄
    화이팅해요 우리!!!!
  • 저는 집이 엄해서 돈을 진짜 조금 줘서 돈 쓰는 걸로는 부자다 이런 느낌 전혀 못 느끼고요 주변에서도 아무도 몰라요.
    그래도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집에 제가 버는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빨리 취직해야겠다는 압박감,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욕심이 별로 없어요.
  • @세련된 무스카리
    네??
    님도 자산가집안인가요??
  • @글쓴이

    근데진짜주변에서생각도못할정도로온가족이돈정말조금써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158 인생 드라마 추천 좀55 살벌한 영산홍 2017.08.30
부모님 자산이 50 억 넘어가시는분들 계신가요?55 적절한 금방동사니 2017.08.11
167156 아폴로11호 착륙지 뽑은사람은 통합 찬성이겠지?55 피로한 칼란코에 2017.07.27
167155 요즘에도 다른사람의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군요.55 절묘한 붉은토끼풀 2016.06.13
167154 신안군 너무 무섭네요 ㄷㄷ55 해박한 능소화 2016.06.04
167153 너무 슬퍼요...55 찬란한 흰씀바귀 2016.05.10
167152 익명이니 오글거려도돼여.. 본인들 장점 하나씩 쓰고가쥬세요55 침울한 도꼬마리 2016.04.29
167151 사시존치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이유.55 부자 털진득찰 2016.04.09
167150 거시경제 질문이요ㅠㅠ55 해박한 비목나무 2015.11.28
167149 지금 성적정정 안되나요?55 아픈 산뽕나무 2015.01.07
167148 본격 익명 고민 상담 해드립니다55 이상한 이고들빼기 2014.12.27
167147 대학이 진리 추구를 위한건가...55 가벼운 가래나무 2014.10.14
167146 [레알피누] 삭제55 근엄한 설악초 2014.08.17
167145 친구한테 이중잣대라고 했다가 싸웠서요....55 화려한 아프리카봉선화 2014.06.18
167144 해병대 다녀오신분 질문있어요!55 화려한 며느리밑씻개 2014.06.10
167143 진짜사나이보니까 진짜 후배들 자랑스럽네요55 멋쟁이 현호색 2014.03.23
167142 종교분들 솔직히 성경정독해봣습니까?55 쌀쌀한 벌깨덩굴 2014.01.17
167141 상경 전화기 부심이 먼가요?55 한심한 피소스테기아 2013.12.08
167140 [레알피누] 성폭행피해에도 여전히 뻥뚫린 기숙사55 보통의 벌노랑이 2013.10.05
167139 [레알피누] 여자친구 가슴....55 촉박한 붉은토끼풀 2013.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