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재무쪽 교수들은 죄다 피할사람 밖에 없네요 ㅠ

글쓴이2017.08.11 23:57조회 수 1475추천 수 1댓글 17

    • 글자 크기

강의평 있는 아이디로 겨우 보니 고ㄱㅊ 교수님 정도(그나마도 평타?) 빼고는 악평 일색이네요 ㅠ

 

특히 이름값 하시는 그분은 시험 왜 그렇게 내냐면서 반짝이에도 올라왔고... 회계는 주ㅌㅅ 교수님 괜찮았었고

 

생산쪽은 곽ㅊㅈ 교수님, 인사조직 쪽은 윤ㅈㅅ교수님 괜찮았었는데,,, 안그래도 다른 학교에 비해 교수수도 적은데 죄다

 

어찌 지뢰밭인가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회계쪽은 한분 정도 빼고는 다 괜찮으신데...
  • @착실한 단풍취
    글쓴이글쓴이
    2017.8.12 00:18
    전 개인적으로 김ㅈㅇ 교수님 강의 별로였네요 ㅠ 아무래도 재무회계 같은 경우는 시파 강사꺼 일부러 겨울에 먼저 수강했는데 그게 훨씬 깔끔하고 좋았어요
  • @글쓴이
    cpa 유예생인데 김정애 교수님 잘가르치시고 시험문제도 좋은데...

    학원강사 강의력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 회계란 과목 특성상 그런거 아닐까요
  • 왜 지뢰밭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어려운만큼 배울게 많고 난이도가 성적을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회계는 김정애 교수님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 어렵지만 열심히하면 회계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반대로 원가관리회계는 심원미를 어찌하다 듣게 되었는데 남들이 꿀이라든 뭐든 배울게 하나도 없어 좋은 성적 맞고도 허탈했어요.
  • @교활한 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12 00:59
    글을 오해 소지있게 쓴거 같은데 재무회계 말고 재무관리 쪽 말한거에요~ 김정애 교수님도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명성이나 기대보단 조금 덜이라고 해야되나?? 아무래도 인강을 먼저 듣고 들어서 그런건가봐요 ㅜ
  • 시험도 제대로 내주시고,
    평가도 학생들이 유익을 얻게 해주시면 좋죠.
    회계의 특성 상 하다 안 보면 또 힘들고 하다보면 또 힘든데
    흐름 타면 쉬운...
    그나저나 우리학교가 그리 어렵나요?
    회계 원리 해봐야 CPA, CTA 준비생들 1주일이면 배우는 거
    한 학기에 배우고,
    중급회계도 1개월이면 끝내는 걸 일 년 걸쳐서 배우는데...
    세법도 국기법이랑 소득세 부가가치세만 해서
    그나마 쉬운데, 소득세랑 부가가치세는 거의 인트로 수준인 것 같고,
    법인세는 아예 다루지도 않고.
    원가관리도 뭐 두 번에 걸쳐서 하는데다가
    재무관리도 한 학기에 마치시네요.
    CPA&CTA 생들은
    회계원리 1주 + 중급회계 1개월 + 원가관리회계 1개월 +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2개월 + 타법 1개월도
    견디고 객관식이나 심화 들어가는데
    이 정도면 그냥 흥미 불러일으키는 내용 정도 아닌가요?
  • 3학점에 배울수 있는 내용이 아닌데 3학점에 꾸겨넣다보니 교수님 평도 안좋고 학생들도 기피하는것 같아요ㅎ
    인강들어보셧다니 아시겠지만 인강은 강의시간이 길다보니 훨씬 잘 가르쳐주시고 문제도 잘 풀어주시죠
    시간의 제약이 있음을 감안하면 김정애교수님 정말 잘 가르쳐주시는거에요 *팬심으로 적고가용ㅅ
  • @참혹한 생강
    글쓴이글쓴이
    2017.8.12 00:56
    허긴 원가관리회계도 인강 들었으면 원가쪽 주태순 교수님 생각보다 별로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인강이랑 교수 강의랑은 질이 아무래도 조금 다르다보니 ㅠ 근데 재무관리는 진짜 강의평이 하나같이 다...
  • @참혹한 생강
    도대체 인강 강의 시간이 더 길다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75분*2*16 이면 총 2400분이고 40시간인데
    강의가 한 강 정도 해봐야 1시간 정도 되는 인강과 비교봤을 때도
    강의 수가 크게 차이나진 않아요.
    어떤 과목을 고려해봐도
    회계원리도 투자되는 시간은 과잉이고,
    중급회계도 80시간 정도면 충분한데다,
    원가관리도 둘 합해서 80이니 기존 강의 정도고,
    세법이야 거의 개론 수준인데
    40시간이면 넘치고요.
    재무관리도 인터넷 강의와 비교하면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전문직 준비생 수준으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 소화도 힘들다고 하면 어떤 공부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 @질긴 편도
    글쓴이글쓴이
    2017.8.12 12:31
    잼관 투자론쪽은 아직 듣지도 않않았는데 너무 김진우 교수님이랑 고광철 교수님 말고는 하도 악평이 자자 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올렸는데 다들 오해가 크신거 같네요
  • 저는 김진우 교수님 수업들 정말 괜찮았는데...이번 1년은 아예 수업을 안하시네요ㅠㅠ아쉽..기회되시면 한 번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재무관리뿐만 아니라 증권시장론 옵션이론 리스크관리론 등 수업하십니당
  • @키큰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12 12:33
    안식년 이신가봐요 ㅠㅠ 작년에 들을걸 그랬네요 이상하게 이장우 교수님 류태혁 교수님 김무성 교수님 강상훈 교수님 전부다 안좋은 말이 많으니깐 이번에 참 어렵네요
  • 귀하의 입장이 십분 이해가 된다면 아마 Finance란 학문 자체가 2학년때 처음 접하며 느끼는 무게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성자께선 쉽고 편하게 배우고 싶지만 그런 수업이 없는 상황을 한탄하는것 같은데...이건 뭐라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강의평을 보시면 분명 유익했다, 교수님이 좋으시다. 이런 평가는 더러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귀하는 어찌 부정적 강의평가 한 면만 보시고, 또 표면적 관성(nominal inertia)에 빠지지는 않았을지 걱정됩니다. 아마 재무관리와 같이 벼락치기가 안되는 과목을 벼락치기로 공부하면 지뢰밭이라는 평가가 나올법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1~2학년 수업을 들어보며 분명 유익했던 배움이 있고, 그렇지 않은 배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수업을 수강하며 공부하시다보면 대충 수업하시는 교수님보단 오히려 지식의 깊이와 전문가로써 프라이드가 분명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의후기라는 비확률적표본에 매몰되어 한쪽만을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흔히 말하는 학교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학생들의 평균지성이 높아질수록, ( 교수님의 강의력의 편차는 있겠지만 ) 공부란 요행보다 묵직하게 파고들고 고민하며 그렇게 지식의 절대량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공부가 유익하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분명 남는 것이 많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하시며, (재무가 귀하의 적성에 맞는다면) 열의를 갖고 나아가신다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교수님에게 배우든 관계없이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과실입니다.
  • @따듯한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12 12:30
    이런 답변을 바랬는데 사람들이 accounting 으로 다들 착각하셔서 그런거 같네요 ㅠㅠ 작년에 재무관리 들을때도 하도 악평 자자해서 그냥 안들었거든요... 이번해 전필이라서 어쩔수 없이 들을려고 하는데 답답했었는데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재무관리는 우리학교 특성인지 다른학교도 다그런지 모르겠는데 수업대부분이 원어로 열리는데다 내용도 생전처음보니까 그런 평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걸 솔직히 한학기에 배운다는게 어폐가 있죠 시험준비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특히 재무쪽 교수님들은 기대치가 크신것 같아요 그리고 재무과목의 특성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피해요 숫자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따라가는 반면 그런거 싫어하거나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잘나오진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무관리가 전필이라 별수없이 들어야하는데 교수님은 앞에서 영어로 말씀하시고 한국어로 말해도 못 알아들을 내용을 시험까지 쳐야하니까 힘든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김진우교수님 좋았는데 올해 수업개설을 안하셔서ㅠㅠ
  • 전과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043 인디 뮤지션 좋아하시나요??17 적나라한 능소화 2015.05.07
14042 아싸분들께 질문17 정중한 솜나물 2014.05.13
14041 군대 간 남자친구가17 뚱뚱한 백일홍 2017.05.22
14040 편의점에서 내택배훔쳐간 도둑놈 신고?17 촉촉한 사위질빵 2014.04.27
14039 .17 무거운 송악 2019.07.05
14038 음식 쩝쩝쩝 소리내면서 먹는 사람17 가벼운 왕버들 2012.12.01
14037 [레알피누] 부전공 추천17 납작한 구상나무 2017.04.22
14036 팀플 적극적으로 참여 안하는 심리가 궁금해요17 나약한 홍가시나무 2018.05.06
14035 학교앞 서민코스프레하는 노점상들 정리해야되는거 아닙니까?17 진실한 물아카시아 2012.05.15
14034 총학이 뭘그리 잘못햇길래 총학땜에 투표안한다는 소리도 나옴?17 멍한 오이 2016.09.28
14033 중도 진짜넓어진건가요?17 키큰 꽃창포 2014.02.12
14032 항공과 학우분들~ 질문있어요17 한심한 사람주나무 2016.07.25
14031 로아큐탄 보험해주는 병원 아시는분있나요?17 느린 이삭여뀌 2017.09.21
14030 하계집중근로17 촉촉한 타래난초 2015.06.16
14029 오른쪽 갈비뼈아래가 아파요..ㅠㅠ 이러셨던 분 계신가요?17 무좀걸린 패랭이꽃 2017.06.18
14028 공고 현대자동차 생산직 vs 부산대 9급17 교활한 보풀 2018.08.08
14027 우리 식당예절은 지킵시다17 다친 비수리 2014.11.17
14026 학점 3.05 나왔는데 국가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요?17 예쁜 미나리아재비 2019.07.03
14025 외롭다 ............17 근육질 마삭줄 2012.08.20
14024 가슴 큰 여자 만나고 싶네요.. ㅠ17 끌려다니는 매듭풀 2021.07.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