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 관심 없이 조용히 학교에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보고 무능력하다. 찐따다... 이건 아닌거 같네요. 여친 사귀고 싶어서 안달인 남자도 있지만 사귀자고 해도 안사귀고 집앞에 찾아와도 안사귀는 남자도 많습니다. 연애시간 아깝고 그 시간에 책한줄 더 읽고 싶다는 분들도 많아요. 무슨 여친 없으면 무능력한 남자처럼 취급하시는데 성급한 일반화 좀 그만합시다.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나도 글쓴이랑 똑같이 생각하는데, 연애는 잘하고있네.
원래 대학생들은 '청춘은 이래야 한다' 라는 강박에 걸려있기 마련인지라. 사실 따져보면 그런 정서가 다 자기계발서나 청춘강의, 예능, TV드라마 및 시트콤 등등에서 주입된 것들이지염... 연애 또한 그 중에 하나이고...
이를테면 20대~30세 때 연애 안 하고 딴 짓거리 하고 있으면 인생 잘못 살고 있다는 등 매도를 당하지요...
근데 남과 비교하고 열등감에 낑낑거리는게 우리나라에서 유독 심한 현상 중 하나라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또래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연애나 여행 등등을 억지로라도 해야 하는 현실이죠. 마치 유행처럼...
하긴~
공부만 한다고 해서 무성욕자나 무성애자는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저희 형은 저랑 반대로 아직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 우리 부모님 속이 타들어간다는.. ㅋㅋ
형님도 언젠가는 거울에 비치는 것보다 더 멋지게 보이는 남자가 될겁니다 ^^
저도 지금 솔로니 술이나 한잔? ㅋㅋㅋ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 저렴한 개불알꽃 | 2019.01.26 |
공지 |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 흔한 달뿌리풀 | 2013.03.04 |
166231 | -3 | 멍청한 붓꽃 | 2014.04.17 |
166230 | -1 | 유치한 금목서 | 2013.12.18 |
166229 | -1 | 살벌한 흰꽃나도사프란 | 2018.07.31 |
166228 | -31 | 냉정한 풀솜대 | 2013.12.23 |
166227 | -6 | 돈많은 병아리난초 | 2013.06.28 |
166226 | -9 | 유별난 쥐오줌풀 | 2018.02.28 |
166225 | -3 | 흐뭇한 다릅나무 | 2013.12.21 |
166224 | -2 | 날씬한 무릇 | 2019.12.25 |
166223 | -5 | 끔찍한 파피루스 | 2017.07.06 |
166222 | -8 | 잘생긴 산괴불주머니 | 2016.11.10 |
166221 | -1 | 힘쎈 붉은토끼풀 | 2015.08.07 |
166220 | -37 | 참혹한 환삼덩굴 | 2018.05.12 |
166219 | -6 | 끌려다니는 자주달개비 | 2015.12.28 |
166218 | -3 | 황송한 사철채송화 | 2018.02.04 |
166217 | -23 | 초조한 구름체꽃 | 2017.02.21 |
166216 | -5 | 날렵한 램스이어 | 2017.09.12 |
166215 | -4 | 찌질한 거제수나무 | 2013.06.21 |
166214 | -9 | 괴로운 부용 | 2016.02.16 |
166213 | -1 | 겸손한 투구꽃 | 2016.01.09 |
166212 | -5 | 어리석은 꼬리조팝나무 | 2014.06.0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