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보는 날

늠름한 흰여로2017.08.15 01:10조회 수 724추천 수 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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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를 보는 날입니다.
괜스레 긴장되는 날이지요.
머리도 손질하고 향수도 뿌렸어요.
오늘은 나에겐 특별한 날이에요.

시간은 늦게 흘러가고
심장은 빨리 뛰는
조금은 이상한 날.
널 보는 날.

그 아이와 만나는 그 날.
그 아이, 오늘도 빛나고 있네요.

혼자 빛나는 그 아이.
혼자서도 빛나는 그 아이.
나 없이도 빛나고 있는 그아이.
후...

널 보는 날.
널 보는 날 보지 않는 너.
사실은 날 보는 널 기대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널 보는 날.
설레이는 날.
널 보는 날 알아주길 바라는 그 날.

그래서 오늘도 널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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