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청렴한 개양귀비2017.08.15 23:43조회 수 1046추천 수 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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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귀지도 못했고 사겼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워낙 힘든 상황이였어서 헤어지는건 거의 당연한 결과였고

참 힘들고 지쳤었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왜 놓지 못할까요

사람들도 만나고 혼자 이것저것 하기도 하는데

그냥 지내다가도 숨이 턱턱 막혀요

괜찮아지는 것 같았는데 요즘 또 막 눈물이 나요

그사람은 괜찮을텐데 왜 난 멍청하게 이러고 있을까

왜 이미 다 끝난 일이고 지나간 사람인데 자꾸 보고싶은지

구질구질하게 미련떠는 제가 안쓰럽기도 하고 한심하네요

칙칙한 얘기해서 죄송해요 다른 분들은 모두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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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by 다부진 산괴불주머니) . (by 촉촉한 홀아비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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