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깥에 잠시 바람쐬러 갔다가 입구에서 요상한 인상착의를 하신.
인상착이라 함은, 눈썹이 직각으로 그려져있었습니다. 눈썹펜슬로 짱구 눈썹을 만드시고 다니시길래
정상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설마 그럴줄이야 몰랐네요.
들어와서 공부중이었는데, 갑자기 혼자 1열 중앙에서 폭소 하시더니 잠시 자리 앉아서 또 혼자 키득키득거리시다가
미친사람처럼 조용히 다시 나가시더군요.
그 테이블에 제가 앉아있었는데, 물론 직접적으로 바로 옆엔 아니어서
이런일이 비일비재 한지 궁금하네요.
그순간 시험스트레스를 아주머니께 풀려다가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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