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선을 그어 버리는경우?

초라한 나도바람꽃2017.08.21 03:37조회 수 1921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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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어쩌다보니 호감이 가는
여성분과 엮이게 됐는데요
주변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며 둘이 잘 해보라고 하고 몰아가는 사이? 입니다
근데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할 때마다
상대여성분이 먼저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고는
'에이~ 장거리라서요~^^' 하면서 말 하시더라구요(실제 그렇게 장거리는 아닙니다 1시간 거리?)

전 사실 호감이 많이 있는 상태인데..
한번은 또 모임 술자리에서 상대 여성분에게
다른 분이
"XX(제 이름)는 어때? 별로야~?" 라고 직접적으로
물으시기까지 했지만 그냥 친한 동료라고 대답하는것을 얼핏 들었던 것 같습니다

미리 선을 긋는 걸까요~?ㅠㅠ
사실 그것과는 상관없이 따로 나중에 데이트 신청을 할거긴 하지만...
누군가 좋아하는 입장이 다시 되니까
또다시 사소한 것에 신경이 쓰이고 그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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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물어보세요
  • @억울한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7.8.21 22:26
    네 그러겠습니다!
  • 선을 긋는거 같네요
  • @안일한 뜰보리수
    글쓴이글쓴이
    2017.8.21 22:27
    어느 대목에서요? ㅠㅠ
    설사 선을 긋는다고 한다면.. 데이트 신청 해도 안받아줄 가능성이 높을까요?
  • @글쓴이
    조금이라도 님이 마음에 들면 주변에서 저렇게 몰아갈때 장거리라서요, 친한 동료에요 이런식으로 딱 잘라 대답 안할듯
  • @안일한 뜰보리수
    글쓴이글쓴이
    2017.8.22 10:05
    하긴...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말도 안하면 안했지..ㅠㅠ
  • 물어보지마세요 물어보면 한 명은 나가야할 듯.
  • @기발한 참다래
    글쓴이글쓴이
    2017.8.21 22:27
    그런 리스크쯤은 안고 하죠.. ㅠㅠ
  • 모임 탈퇴할 각오가 되어있다면야..
  • ㅇㅇ이 어때라고 물어봣을 때 좋다고 얘기할 뻔뻔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라면 더 그렇슴.

    글고 조심하셔야 할 것이
    그런 모임에서는 남 엮어가는 사람들이 주로 뒤에서 뭔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연막작전인거지요. 님은 남들 구경거리 되고 자긴 안전하게 몰래 연애하고.
    진짜 쓰레기 같은 인간인 경우엔 상대방 마음 떠보려고 일부러 그 사람이랑 다른 사람 엮는 인간들도 있어요. 앞에선 잘해봐 이러고 집에와선 지가 전화하고 모임 끝나면 살짝 데려가고 그럼. 자극으로써 이용하는거지요.
    사람들이 엮는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관계는 거의 성사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좀 비겁한 짓이지만 님도 연막을 쳐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엮어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세요.

  • @초조한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7.8.21 22:26
    ㅇㅇ이 어때? 라고 물어본 분이 여자분이신데.. ㅋㅋㅋ 결혼한 누나가 제가 호감있는 여자분한테 물어봐 주신겁니다..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신 부분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흠....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진심을 말하기가 아무래도 힘들죠... 관심있으시면 둘이 만나서 직접 물어보세요 ~~
  • @착잡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7.8.21 22:26
    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서 데이트 신청을 할려구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잘되시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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