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작할때 일반적으로 남자가 주도하잖아요
근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것과 부담스럽게 들이대는 것의 차이가 뭘까요?
두 가지가 똑같은 행위인데, 그것을 행하는 주체의 외모나 몸매, 매력, 재력 등 외적인 부분에 의해서 갈리는걸까요?
(성격 등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알기는 힘드니깐 차치하고요)
즉 구애? 를 받는 당사자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거나, 최소한 비호감이라도 없어야 전자의 경우고,
비호감 있는 상태라면 후자?
그게 아니라면, 두 개념의 차이는 어떤걸까요. 직접 경험해보신 여성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추가로,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라는 속설이 있잖아요. (물론 이 말 때문에 쓸데없이 고생하는 남자, 고통받는 여자분들도 많을겁니다. 위와는 정반대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도 보지 말라 라는 말도 있긴 하죠 ㅋㅋ)
근데 어쨌든 포기하지않는 반복된 구애로 사랑을 쟁취하는 남자도 분명 존재하는데요, 이때 저 속설이 적용될 수 있는 조건이란 무엇일까요... 다시 말해, 말그대로 서너번 찍었을때는 안넘어갔는데, 포기하지않고 열번찍었을때 넘어가는 경우란?
그냥 첨엔 별로 호감은 없었지만 자신을 좋아해주는 진정성에 감동하는? 고론 느낌일까요?
사람의 감정은 사람의 수만큼 다르기 떄문에 무 썰듯 딱 이거다 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보편적으로 말해보자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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