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버지 기일

멍한 궁궁이2017.08.26 17:35조회 수 226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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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가족 얘기를 하다 남자친구가 먼저 아버지가 안계시다는 얘기를 먼저 해줬고 그 이후로도 먼저 아버지 얘기를 해주기도 해서 고마웠어요..ㅎㅎ
그런데 나중에 기일이 다가오면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지, 어떻게 하는게 힘이 되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ㅠㅠ
기일때쯤에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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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정말 어려운문제네요..
  • 그냥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될꺼같네요
  • 저(남자)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뭘 해주려고 하기보다 조용히 아버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 날은 가족들이랑 보내야 할테니 다른 좋은 날 시간이 난다면 함께 산소나 납골당에 들러 인사드리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요
  • 남자친구 생각하는 마음은 이쁘지만 사안이 사안인만큼 섣부르게 행동이나 말로 옮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케바케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람의 입장으로는 조심스럽습니다. 당장에 친형이 여자친구가 있지만 제사지낼때는 아직은 참여는 안했으면 좋겠고 제 여자친구라면 그냥 심심한 위로정도만 해줬으면 합니다. 결혼한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제사를 신경쓰게 하고싶지도 않고, 그날은 아버지를 위한 날이라 다른 일에는 신경을 쓰고싶지 않아서 그냥 평소같이 대해줬으면 합니다.
  • @무거운 거제수나무
    평소처럼 하면 신경안쓰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대하는게 더 맞는것같네요 해주신 말 읽어보니까요.. 감사합니다...!
  • 걍 샤랑한다말해주셈 시집간거도아닌데 뭐 더하는게 이상하지ㄷ 남자는 아무생각없음 걍 진짜 사랑한다말만해주면 개좋아함
  • 제가 그쪽분이 아닌 그쪽분 남자친구부 입장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오, 겪고있는 상태입미다
    이 상황에서 여자분은 뭐 별달리 해주실 특별한게 없습니다.
    남자분도 뭐 바라는거 그런거도 없습니다. 이거는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부럽네요. 제여자친구는 이런생각 조차 안할 듯 싶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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