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어학연수갔다오고 취업준비한다고 연락을 잘 못했어요
그러고 제가 최근들어서 연락을 좀 했거든요
한번 보자고
근데 반응이 말투가 엄청 차갑고 스케쥴봐야할것같다고 그러네요
카톡을 읽씹하기도 하고..
제가 알기론 걔가 지금 백수거든요...
그래서 그냥 더이상은 연락 안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저도 더이상 연락 안하려구요..
안그래도 친구가 많이 잇는편이 아니였는데
한명 잃은 것같아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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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졌네 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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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하고 신경써도 한번 틀어지면 찢어지는게 사람일이더군요
있을 사람은 있고 갈 사람은 가는거에요 -
@치밀한 물레나물그런거같네요 생각해봐야 답도없고 그냥 저도 보내버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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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힘내셍
나이들수록 인간관계는 차츰 정리됩니다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원글님 글보니 제 옛날 모습이랑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
@우아한 국수나무뭔가 전혀 변하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좀 충격적이예요..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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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본인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하세요
책을 많이 읽으시고, 여행으로 견문을 넓히세요
본인이 어느 정도의 높이에 다다르면, 그 위치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
@우아한 국수나무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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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연락없다가
갑자기 하니까
필요할때만 연락한다 생각한듯 -
@다친 사과나무전혀 그게 아닌데 ㅎㅎㅎ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수없네요 그냥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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